‘2009년부터 응원해 오던 롯데 품 떠나는 그녀’
‘이제는 두산의 여신으로’

프로야구의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치어리더 박기량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오랜 기간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을 이끌며 부산 야구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그녀가 이제 두산 베어스의 응원단으로 그 열정을 이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팬들을 깜작 놀라게 했다.

그녀는 두산 구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두산 응원단에 합류하게 됐다”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과 함께 “조금은 겁이 나지만,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그녀의 새로운 도전과 앞으로의 발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팬들의 ‘응원’ 이어져

박기량의 이번 결정은 갑작스러운 변화가 아니라, 오랜 고민과 은퇴를 고려한 심사숙고의 결과이다. 그녀는 “은퇴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이번이 아니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도전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부산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박기량. 그녀의 활동은 단순히 응원의 역할을 넘어서,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며 부산 야구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왔다.

그녀의 열정적인 응원과 밝은 에너지는 경기장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흥분을 선사했다. 박기량의 롯데 시절은 단순히 기억이 아닌, 부산 야구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새겨진 소중한 시간으로 남을 것이다.

이러한 그녀의 이적 소식을 들은 그녀의 팬들도 그녀의 결정에 대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덩달아 그녀의 자동차까지 화제

두산으로의 이적 소식을 전한 박기량 소식과 맞물려, 그녀가 소속사로부터 선물받은 자동차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과거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서 계약 12주년 기념으로 선물받은 ‘메르세데스-벤츠 GLE’를 사진을 게제했다.

그녀가 선물받은 이 차량의 가격은 벤츠 자동차로 300 d 4매틱이 9,900만 원, 4504매틱은 1억 1,8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해당 자동차 사진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이뻐해줄게 잘부탁해❤” 라는 애교섞인 글을 적어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