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가 1순위 가수가 밝힌
깜짝 성공 비결
가수 폴킴이 결혼 9개월 차 새신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결혼 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사생활을 조용히 유지해 온 그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한 폴킴은 9년 열애 끝에 비연예인 아내와 부부의 연을 맺었음을 전했다. 그는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부부가 된 이유에 대해 “주변을 보니 결혼 준비가 쉽지 않더라. 우리 둘만의 결혼에 집중하고 싶었고, 아내도 흔쾌히 동의해줬다”고 설명했다.
웨딩 촬영 역시 직접 웨딩드레스를 준비해 소박하게 진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결혼은 한 번뿐인데 아내가 정말 실속 있는 사람”이라며 감탄했다.
폴킴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얼굴을 공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공개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패널들은 “나중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고 조언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프로그램 출연 이유에 대해 “장모님이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신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출연진들은 “급한 대로 장모님과 함께 나오는 것도 좋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아내 덕분에♥
결혼 9개월 차 새신랑이 된 폴킴은 “불안함이 없어진 것 같다. 결혼하고 나서 안정적이라고 느낀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또한 그는 “아내를 만나고 나서 본격적으로 음악이 주 수입원이 됐다”며, 자신의 대표곡 ‘너를 만나’도 아내를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밝혔다. 아내는 종종 “내 덕분이야”라고 말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폴킴의 저작권 수입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노래방 인기 차트에 자신의 곡이 다수 올라 있음을 확인한 그는 “나쁘지 않다”고 수입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당시 진행자가 “외제차를 살 정도냐”고 묻자, 그는 “이미 외제차를 타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해 화제가 됐다. 그의 매니저는 “폴킴의 명곡들은 차 안에서 많이 탄생한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결혼식 안 한 덕에 외제차 산 거 아니냐”, “아내가 정말 배려심이 많으신 듯.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성공했으니 외제차 탈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