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
제발 다시는 그러지 마세요
음주운전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은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 한때는 연예인들도 음주운전 후 몇 년이 지나면 활동을 재개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현재는 음주운전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깊이 인지하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서 이러한 행위를 쉽게 용서하지 않는다.
대중은 음주운전을 단순한 실수가 아닌, 다른 이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보고 있다.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범죄로, 살인과 같이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로 간주되어야 한다.
음주운전의 반복, 명품 배우의 얼룩진 이력
1969년 MBC 1기 탤런트로 데뷔해 오랜 시간 동안 연예계에서 활동해 온 임현식. 그의 긴 경력은 그가 참여한 1000여 편에 달하는 작품들로 증명된다.
하지만 그의 빛나는 이력 뒤에는 무려 7차례에 걸친 음주운전 적발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존재한다. 특히, 이중에서는 행인에게 중상을 입힌 사고도 포함되어 있으며, 사고 발생 1년 만에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다시 한 번 적발되기도 했다.
인터넷이 보편화되기 이전 시대 상황 속에서 임현식의 음주운전 전과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고, 이는 그가 연예계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원인 중 하나였다.
심지어 그는 각종 광고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어느 순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과거 음주운전 전과가 재조명되면서 2018년을 마지막으로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누리꾼들은 “7번의 음주운전 적발은 단순한 실수를 넘어서는 문제”라며, “공개된 적발 횟수 외에 실제로 얼마나 더 많은 음주운전을 했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연예인이자 공인으로서의 책임과 모범을 요구하는 대중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토니안 모친과 다양한 재밌는 그림을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지만, 한쪽에서는 배우 임현식의 복귀가 불편하다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연예계의 책임감과 모범 필요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사례는 그들을 지지하는 팬들과 사회에 실망감과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연예계 전반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조금밖에 안마셨으니까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연예인들이 사회적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서는 단순히 법적 대책만이 아닌, 사회 전반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 연예계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개인의 책임감 있는 행동이 중요하다.
각자의 작은 실천이 모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누리꾼들은 “연예인들은 정말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사는 직업인데, 음주운전 이력은 정말 용서가 안된다” “연예인을 떠나서 음주 운전은 모두가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 “임현식 배우 말고도 정말 많은 연예인들이 음주운전 이력이 있는데, 다들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