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와 왕펑, 결혼 8년 만에 이혼
왕펑의 외도가 원인
중국의 유명 배우 장쯔이와 가수 겸 사업가 왕펑의 이혼 원인이 밝혀졌다.
중국 매체 차이나프레스에 따르면, 장쯔이는 남편 왕펑의 외도로 인해 이혼을 결심했다.
왕펑의 부적절한 관계는 장쯔이의 친오빠가 처음 발견하고 이를 장쯔이에게 전달하였으며, 이 소식을 듣고 장쯔이는 큰 분노를 느꼈다고 한다.
왕펑, 이번 이혼이 네 번째
왕펑에게 이번 이혼은 네 번째로, 그의 복잡한 결혼 생활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왕펑은 2004년 방송인 지단과의 첫 결혼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다.
배우 갈회첩과는 사실혼 관계에서 딸을 두고 이혼했으며, 2007년에는 갈회첩과 재결합하여 둘째 딸을 얻었지만, 이 역시 2013년에 이혼으로 마무리되었다.
장쯔이와 왕펑은 2015년 홍콩에서 비밀리에 혼인 신고를 한 후 같은 해 12월 미국에서 딸을 맞이했다.
이후 아들까지 출산하며 1남 1녀의 부모가 되었지만, 지난해 10월 결국 결혼 8년 만에 이혼하게 되었다.
특히 장쯔이는 왕펑의 전 부인들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까지 양육할 정도로 헌신적이었으나, 왕펑의 외도로 인해 결국 이혼을 선택하게 되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