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송지욱 남매
훌쩍 커버린 모습에 모두가 깜짝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의 전 부인 박연수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지아, 지욱 남매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유하면서 그 시절을 회상해 많은 팬들이 함께 추억에 잠겼다.
박연수는 남매의 사진을 공유하며 “내 기억속 쪼꼬미들♡ ,너희는 무럭무럭 잘 자랐고 엄마는 마니 늙었네, 인생 이런것 아닐까. 이 속에서 귀한것들을 찾아가며 살아가는거” 라는 글을 함께 남겨 남매에 대한 애정과 자신의 시간이 흘러가는 것에 대한 느낌을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박연수는 꾸준히 남매의 사진을 자신의 SNS를 통해서 공유 해 왔는데,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는 지아와 지욱 남매가 장난스럽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박연수는 송종국과의 이혼 후 홀로 아이들을 키우며, 그 과정에서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다. 그녀는 “새벽에 추억팔이, 귀요미들 11년 전, 엄마 보물, 운동선수 남매”라고 언급하며 남매에 대한 자랑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아 지욱, 남매의 꿈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태어난 송지아와 송지욱은 현재 각각 골프와 축구 분야에서 미래의 스타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지아 양은 프로 골퍼를, 지욱 군은 축구 국가대표를 꿈꾸며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박연수는 이러한 아이들의 노력을 지원하며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박연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자녀들의 모습과 함께, 그들에 대한 변치 않는 사랑을 공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송종국의 남매 언급과 그의 소망
한편, 송종국은 작년 KBS2의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여, 어느새 훌쩍 자란 자녀들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송종국과 이천수가 부평동중을 방문하는 장면이 펼쳐졌는데, 이 자리에서 이천수는 송종국에게 딸 지아의 사춘기에 대해 질문했다.
송종국은 “지아는 어렸을 때부터 철이 빨리 들었다. 그리고 운동을 하지 않나. 골프를 하니까. 크게 오지 않았다”라고 답하며 지아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성인이 됨을 상기시켰다. 지욱이도 마찬가지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부모로서의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농담처럼 “요만했던 아이가 ‘아빠 결혼할 거다’라고 하면 어떨 거 같냐. 멘붕오냐”라고 물었고, 송종국은 “개인적으로 천천히 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표현했다. 이 대화에서는 자녀의 빠른 성장에 대한 송종국의 애정과 걱정이 동시에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누리꾼들은 “지아는 어렸을 때도 그렇게 예쁘더니 아직도 많이 예쁘구나”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거 같아 내 아들딸처럼 장하네요” “사랑받고 자란 모습이 보여서 너무 좋네요” 등 남매에 대한 애정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