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대표 미녀 연예인
5차례나 고백 거절
2000년대 유행어 중 “100억 벌기 vs 김태희와 결혼하기”라는 재미있는 선택지가 있었는데, 이 두 가지를 모두 성취한 연예인이 있다.
가수 비는 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인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나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조현아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비에게 “100억 벌기 vs 김태희랑 결혼하기” 밸런스 게임을 언급하였다.
조현아는 “두 가지 모두 성공했잖아, 사람들이 어떻게 둘 다 해낼 수 있냐며 부러워하더라”고 말하며 비의 성공을 칭찬했다.
첫 눈에 반해
비는 이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조현아는 “오빠가 김태희와 결혼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답했다.
비는 “서로의 이상형이 아니었지만, 김태희와 처음 광고 촬영을 하면서 그녀의 예의 바른 태도에 반했다.”고 말했다.
비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이 귀에 계속 맴돌았다.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에도 그녀의 목소리가 자꾸 들려왔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5번이나 거절당해
첫눈에 반한 비는 김태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여러 번 시도했지만, 5번이나 거절당했다고 고백했다.
비는 “나의 날라리 이미지 때문에 김태희가 나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에게 나에 대한 모든 것을 솔직하게 말하면서 그 오해를 풀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결국 오해를 푼 이들은 연예계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룬 대표 스타 부부로 손꼽히고 있다.
비는 2017년 1월 김태희와 결혼하여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김태희에 대한 사랑을 자주 드러내고 있다.
1,000억원대 자산가
한편 비와 김태희 부부는 부동산 매각으로 인해 1,000억원대의 자산가 반열에 올라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2022년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비 김태희 부부가 최고의 부동산 투자 이익을 남긴 연예인으로 선정되었다.
이 부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건물을 매각하여, 투자 비용을 제외하고 398억원의 이익을 얻었다고 방송에서 보도됐다.
또한 2016년에 53억원에 구입한 용산구 이태원동의 고급 주택을 2021년 5월에 85억원에 매각, 32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는 등 부동산 재테크로 큰 성공을 거두어 1,000억원대 자산가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