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인교진, 잉꼬부부인 줄 알았는데… “같이 살지 말걸”

“10년째 후회한다”
잉꼬부부의 비밀이 밝혀졌다
소이현
사진 = 개인 SNS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의 솔직한 고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늘 다정하고 화목한 모습으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려온 두 사람의 의외의 발언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최근 소이현은 개인 SNS를 통해 결혼 10주년을 자축하는 글을 올렸다. 2014년 결혼식 당시의 웨딩사진과 함께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꽉 채운 우리의 10년을 감사하며, 힘든 날도 함께해서 다행”이라는 소이현의 글에는 남편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부부의 깜짝 고백… 모두 놀랐다

소이현
사진 = 개인 SNS

하지만 이들의 결혼 생활이 늘 장밋빛이었던 것만은 아니었다. 최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이현은 결혼 전 동거에 대한 후회를 고백했다.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하고 약 두 달간 동거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후회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인교진 역시 “후회를 안 할 수 없다”며 “결혼 생활이 쉽진 않은데 잘 맞춰가야 한다”고 공감했다.

특히 이들의 혼전 동거는 결혼 당시 큰 화제가 됐었다. 인교진이 결혼식 전 인터뷰에서 “결혼 전날 잠이 안 와서 소이현과 라면을 먹고 잤다”고 언급한 것이 발단이었다.

소이현
사진 = 개인 SNS

이후 방송에서 “새로운 집을 구해 일주일 전부터 같이 살기 시작했다”고 해명했고, 아내 소이현에게 바로 사과했다고 전했다.

소이현은 10주년 기념 글에서 “친구에서 연인으로, 연인에서 부부로, 또 부모로… 인교진씨와 함께한 지난날들을 감사히 생각한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제는 두 딸의 부모가 된 이들은 혼전 동거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소이현은 “결혼은 책임감, 무게감이 있는 일”이라며 혼전 동거를 반대했고, 인교진 역시 “결혼을 해서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것과 갑자기 동거를 시작하는 건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소이현
사진 =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갈무리

소이현은 특히 “결혼 전 혼인신고를 한 사람으로서 동거는 결혼은 안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교진도 “차라리 결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을 때 동거는 괜찮을 수 있다”면서도 “결혼할 생각이 없다면 동거해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10년째 한결같은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서로를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이 와닿는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솔직한 이야기라 설득력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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