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 주당 강호동까지 쓰러뜨리며 이겼다는 가수

“일어나 보니 나체였다고?”
강호동을 이긴 그의 놀라운 정체
가수
사진 = 강호동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계에서 ‘전설’이라 불리는 주당인 가수 성시경은 무려 씨름 선수 출신인 강호동을 이긴 술자리 비화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와의 술자리를 가졌던 또 다른 스타는 나체로 발견됐다는 사실이다. 대체 이들의 술자리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지난 26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 출연한 배우 하정우는 그에게 “네가 호동이 형보다 술을 더 잘 마신다는 얘기가 있던데?”라며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다.

가수
사진 = 성시경 (개인 SNS)

이에 성시경은 “지금은 내가 더 잘 마시지만 강호동 형과 내가 둘 다 22살 때 만났다면 내가 졌을 거다”라며 재치 있게 대답했다.

또한 그는 과거 자신과 함께 술을 마시던 강호동이 10년 만에 토를 한 사건을 언급하며, “강호동 형이 구두에 토를 하고 자갈로 닦아내다가 화가 나서 나한테 전화해서 ‘너 때문에 10년 만에 토했다’고 말했다”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나체로 발견됐다고?

가수
사진 = 규현 (개인 SNS)

하지만 이보다 더 황당한 일은 성시경과의 술자리에서 벌어진 또 다른 사건인데,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규현은 그동안 성시경과 술을 마신 경험을 털어놓으며, 잊을 수 없는 어느 날 밤을 고백했다.

그는 그날 아침 일본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놓칠 뻔했던 아찔한 순간을 떠올리며 “성시경 형이랑 새벽 5시 반까지 술을 마셨다.

규현은 “비행기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성시경 형이 ‘너 갈 거냐? 후배로서 그건 아니지’라며 계속 마시자고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6시에 공항에 가야 했지만, 일어나 보니 시간은 11시였으며 침대에 겨우 누워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위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고, 아래는 청바지가 반만 걸쳐진 상태였던 그는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다.

가수
사진 = 임지연 (개인 SNS)

규현은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고, 매니저는 “아침 6시에 공항에 가기 위해 깨우러 갔는데 나체로 자고 있더라. 어떻게든 옷을 입혀 비행기를 태우려고 했는데 실패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결국 규현은 2시간이면 갈 곳을 8시간을 걸려 겨우 도착했다.

또한 배우 임지연은 성시경과의 첫 만남이 10년 전 ‘백상예술대상’이었으며, 당시 그녀는 영화 ‘인간 중독’으로 신인 여우상 후보에 올라 주목받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선배님이 유혜진 선배님께 인사하러 오셨을 때 바로 옆자리에 있었다. 좀 취하신 것 같았는데, 술 냄새가 잊히지 않는다”라고 털어놓았다. 임지연의 고백을 들은 성시경은 “그래도 그때는 꽤 멀쩡해 보였을 텐데”라며 웃어 넘겼다.

술과 관련된 수많은 에피소드의 주인공 성시경. 강호동을 이긴 전설적인 술자리부터 규현의 황당한 나체 사건에 이어 앞으로 그가 털어놓을 더 많은 이야기들이 기대된다.

함께 보면 좋은 글

‘200억’ 건물주 유재석, 자녀들이 받게 될 유산 공개

더보기

“김혜수가 조용히 다가왔다” .. 모두를 놀라게 한 그녀의 행동

더보기

‘8년 열애’ 라도 ♥, 윤보미 ‘깜짝’ 좋은 소식

더보기

“월수입 5천만 원” … 전성기에 사라진 개그맨 근황

더보기
서동주사고

“집까지 샀는데” … 재혼 앞둔 방송인, 죽을뻔한 위기

더보기

“실제 커플 탄생?” 정우성♥, 13살 연하 신현빈과의 열애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