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라고?”
아빠보다 빼어난 아들 미모로 주목받은 스타
90년대 아역 배우로 시작해 어느새 30년 차 베테랑 배우가 된 정태우는 지난 2009년 승무원 아내와 결혼해 그해 10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의 아들 하준 군은 갓난아기 때부터 정태우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쏙 빼닮으며 잘생긴 외모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에 정태우는 “내가 어렸을 때 아들보다 더 잘생겼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는데. 하준 군은 커가며 점점 더 외모가 돋보였고, 누리꾼들의 ‘아이돌 데뷔’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그때쯤 그의 엄마가 소속사 KOZ엔터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는 정황으로 하준 군이 아이돌 데뷔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고, 실제로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KOZ엔터테인먼트는 하이브 산하의 지코가 설립한 소속사로, 소속 아티스트로 보이넥스트도어가 있다. 하지만 아이돌 그룹 데뷔 준비를 해왔던 하준 군은 지난해 초 연습생 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KOZ엔터에서 연습생 생활은 마무리됐지만, 2009년생인 하준 군은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다른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이어가거나 새롭게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 그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돌 생활이 안 맞았을 수도”, “아들 둘 다 인물 좋던데”, “엄마 아빠가 출중하니 잘 되길 바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