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프면” .. 태진아 아들 이루, 음주운전 하고서 한다는 말이..

태진아 아들 이루,
항소심 결과 나왔다
이루
사진 = 태진아, 이루 (개인 sns)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2형사부에서는 3월 26일,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과속) 등 총 4개 혐의로 이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되었다.

이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연예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주목을 받고 있었고, 방금 그 항소심 선고 공판이 끝났다.

이루의 혐의는 한 가지가 아니다?

이루
사진 = 이루 (이루 팬 sns)

이루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프로골퍼 A씨와 술을 마신 뒤 운전석에 탑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두 사람은 A씨가 운전했다고 주장했으나, CCTV 영상을 통해 이루가 운전석에 탑승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이에 A씨는 범인도피죄로, 이루는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되었다.

추가로, 지난해 12월 이루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혐의도 받는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기준을 초과한 0.075%였으며, 제한 속도를 초과해 과속 운전한 사실도 밝혀졌다.

1심에서 이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 원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이에 불복해 “죄에 상응하는 더 중한 형의 선고”를 목적으로 항소했다. 반면, 이루 측은 모친의 중증 치매 상황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변론과 반성의 목소리

이루
사진 = 이루 (이루 팬 sns)

이루는 최후 변론에서 자신의 공인으로서의 위치와 책임감을 강조하며, 범행에 대한 깊은 반성과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표했다고 전해졌다. 이루의 이러한 태도는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은 사건의 심각성과 법적, 사회적 파장을 고려할 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예인의 법적 책임과 공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시킨 사건으로, 법원의 최종 판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었다.

판결 내용 및 이유(실시간 재판 소식 결과)

이루
사진 = 이루 (이루 팬 sns)

재판부는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을 심사한 끝에, 이루에 대한 1심의 판결이 적절했다고 판단했다. “과거 동종의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양형이 가볍지 않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이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과속에 따른 벌금 10만 원의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공판 후, 이루는 법원을 빠르게 떠나면서 “죄송합니다”라고 짤막한 사과의 말을 남겼다. 공판 과정에서 이루는 미디어에 나오는 인물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판 결과가 나오자 누리꾼들은 “엄마가 아프면, 저렇게 벌이 가벼워도 되는건가” “어머니가 아픈데 음주운전으로 무리를 일으킨다는거 자체가 이상하네” “본인 잘못에 대한 벌을 덜 받으려고 아프신 어머니까지..” “왜 자꾸 이러는지” “앞으로 반성하며 절대 그러지 마세요 ㅠㅠ”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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