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도 유전” .. 13남매 장녀 남보라의 놀라운 2세 계획 ‘눈길’

“13남매의 첫 결혼”
남보라가 밝힌 특별한 2세 계획
남보라
사진 = 남보라 (개인 SNS)

배우 남보라가 오는 5월, 동갑내기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다.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잘 알려진 그는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결혼을 앞둔 소감과 함께 2세 계획을 솔직하게 밝혔다.

남보라는 “제가 결혼해야 오빠도 나가고, 동생들도 나갈 수 있다”며 13남매 중 결혼의 스타트를 끊었다고 전했다.

남보라
사진 = 남보라 가족 (개인 SNS)

특히 남매가 많은 가정에서 자란 만큼, 다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도 드러냈다.

그는 “어릴 때는 사람이 많아 힘들었지만, 크고 나니 너무 좋다”며 “어제 예비 신랑과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집안에 사람이 많은 건 복이니 아이가 생기는 대로 열심히 낳아보자고 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쪽방촌 봉사에서 시작된 인연

남보라
사진 = 남보라 (개인 SNS)

한편, 남보라와 예비 신랑의 첫 만남은 쪽방촌이었다. 오랜 기간 봉사 모임 실장으로 활동해 온 남보라는 봉사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예비 신랑과 인연을 맺었고,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며 가까워졌다.

예비 신랑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는 “손흥민과 비버를 섞어놓은 느낌”이라며 남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남보라
사진 = 남보라 (개인 SNS)

또한 남보라는 “정말 이 세상에 없는, 대문자보다 더 큰 I(아이, 내향인)이다”라고 덧붙이며 예비 신랑의 성격을 설명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한다! 행복한 가정 이루길”, “요즘 시대에 아이 많이 낳겠다는 건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벌써 아이 소식도 기대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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