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초대하지 않았던
비공개 결혼식에 참석한 유일한 연예인
배우 전도연은 지난 200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들은 결혼 날짜와 장소도 공개하지 않고 신랑과 아내 양측이 각각 50명의 하객을 초대했다.
특히 전도연은 동료 연예인 하객을 한 명도 초청하지 않으며 조용하게 결혼식을 치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언론에 알리지 않았던 만큼, 결혼식 현장에는 전도연을 좇는 100여 명의 취재진과 이를 막는 경호원들 사이의 대치 상황도 벌어졌다.
그때, 예식 30분 전, 배우 이세창이 식장에 나타났다. 신랑의 초청으로 참석한 이세창은 평소 신랑과 술잔을 기울일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당시 연예인들이 다수 포진된 국내 대표 레이싱팀 ‘알스타즈’의 감독을 맡고 있었던 이세창은 ‘알스타즈’의 이사직인 신랑과 해당 매개체를 통해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랑과 인연이 진짜 깊었나 보네요.”, “이세창 등장했을 때 취재진들 신났겠네”, “100명 중 연예인이 딱 1명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