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선물로 100만원” … 박수홍이 평생 은혜 갚아야 한다고 말한 스타

“부모님 대신 혼주석 채워줘…”
예비 아빠 박수홍이 고마운 사람들
박수홍
사진 = 박수홍 (온라인 커뮤니티)

2021년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방송인 박수홍은 시험관 시술 등의 2세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공유하며 많은 이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마침내 지난 3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들려온 박수홍 부부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예비 엄마, 아빠로서 새 삶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박수홍
사진 = 박수홍 (개인 SNS)

여기에는 박수홍과 30년 이상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박경림과 김수용도 딸을 얻게 될 두 사람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찾았다.

두 사람은 박수홍의 결혼식에서 참석하지 않은 부모님 대신 혼주 역할을 자처하며 손님을 맞이했던 공통점이 있다.

박수홍
사진 = 박수홍 (개인 SNS)

특히 과거 한 방송에서 박수홍은 김수용에 대해 “무뚝뚝해 보이지만 살갑다”며 “내 결혼식 때를 봐라. 혼주 해준다고 먼저 말해주지 않았냐. 난 그때만 보면 눈물이 난다”고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수홍
사진 = 박수홍, 김수용 (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박경림과 김수용은 박수홍에게 출산 선물을 미리 전달했다. 박경림은 태어날 아기와 박수홍 아내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고, 김수용은 100만 원의 현금이 든 봉투를 박수홍에게 전달했다.

과거 자신 아버지의 장례식을 찾았던 박수홍이 자신의 딸에게 용돈을 줬던 마음에 보답한 것이라고. 이에 감동한 박수홍은 두 사람을 가리켜 “평생 갚아야 할 사람들”이라고 했다.

박수홍
사진 = 박수홍 부부 (개인 SNS)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곁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소중한 인연 잘 지키시길”, “좋은 아빠가 되실 수홍 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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