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인기는 모두 ‘이 배우’ 덕분?”
무명 배우를 살뜰히 챙겼던 톱배우
2007년 데뷔한 진서연은 데뷔 11년 만인 2018년 영화 ‘독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얼굴을 알렸다.
오랜 연예 생활에도 연예인 친구가 별로 없다는 그는 그럼에도 손꼽는 연예인 절친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 한효주로, 12년 전 영화 ‘반창꼬’에 같이 출연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고.
무명 시절 한 줄기 빛
두 사람은 그 이후 절친이 됐고, 한효주는 당시 매니저도 없이 혼자 다니던 진서연을 자신의 차에 태워 지방 촬영지까지 함께 가기도 했다.
진서연이 대중에 이름을 알리게 된 ‘독전’ 출연도 한효주 덕분이었다. 한효주의 추천으로 오디션을 보게 됐고 보령 캐릭터를 찰떡 소화하며 대중에 눈도장 찍을 수 있었던 것.
진서연은 한효주에 대해 “나를 잘 챙겨주는 예쁜 동생”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려울 때 도와준 건 못 잊죠”, “작품도 소개해 주고 진짜 고맙겠다”, “저런 친구 하나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