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그맨’ 유세윤
이 시대의 진정한
엔터테이너 그의 인생
‘뼈그맨’으로 불리며 개그계에서 활약하는 유세윤은 과거 SNS를 통해 가정적이고 애처가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주목받았다.
평소에는 재치 있는 말솜씨와 과장된 행동으로 웃음을 주는 그가, 가족을 향해 보여줬던 다정한 모습들이 그의 또 하나의 매력으로 여겨져 많은 팬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뼈그맨 유세윤,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까지
유세윤과 아내 황경희 씨는 나이 차이가 4살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유세윤은 과거 방송에서 아내와의 첫 만남이 나이트클럽에서 이루어졌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유세윤은 한 인터뷰에서 아내와의 첫 만남 이후의 데이트에 대한 기억도 공유했는데, 종로의 한 주점에서 데이트를 하던 중 처음으로 손을 잡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아내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내가 지금 내 곁에 없었다면 나는 개그맨이 아닌 전혀 다른 길을 걸었을 수도 있었다”고 고백하며, 아내의 중요성과 그녀가 자신의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프러포즈 또한 독특하게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프러포즈를 앞두고 긴장을 풀기 위해 술을 마신 유세윤은 취한 상태로 여자친구 집에 들어가 벌거벗은 채로,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나를 사랑해 줄 수 있겠냐”며 알몸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주위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7년 간의 연애 끝에 2009년 결혼에 골인한 유세윤과 황경희 부부는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많은 이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
유세윤은 아내를 ‘할머니’, ‘누나’라고 부르며 희화화하기도 하지만, 그는 한 방송에서 아내를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칭찬하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유세윤의 붕어빵 아들, 민하 군
2009년 결혼과 동시에 아들 민하 군을 얻은 유세윤 부부. 아들 민하 군은 유세윤의 외모와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아 ‘누가 봐도 뼈그맨 유세윤의 아들이네’이라는 평을 받으며 주목받기도 했다.
2022년 개그맨 유세윤은 훌쩍 자란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는데, 사진에서 유세윤은 아들을 어깨에 업고 있는 모습으로, “월요일이 점점 더 무거워지네”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성장을 유쾌하게 언급하기도 했다.
이 사진을 본 팬들은 유세윤의 허리 건강을 염려하며 “형님 허리는 생명입니다, 조심하세요”이라는 댓글로 그에 대한 걱정을 표현했고,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이것이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의 무게다”라며 유세윤의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재치 있게 칭찬하며, 그의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유쾌한 덧글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개그맨 유세윤은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가수 겸 DJ 뮤지와 함께 그룹 UV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이러한 온라인 활동을 통해 그는 폭넓은 팬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단순히 개그맨으로서뿐만 아니라, 종합 엔터테이너로서도 그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