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집 있는 검사 남편♥’ 솔직하게 조건이 마음에 들어 27살에 일찍 결혼했다는 여배우

“처음부터 얘기가 잘 통해…”
사법고시 프리 패스한
한지혜의 검사 남편
검사
사진 = 한지혜 가족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한지혜가 과거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하며,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그의 남편에 이목이 쏠렸다. 그는 2010년, 27살이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이른 나이에 결혼한 이유에 대해 그는 “놓치기 싫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친언니의 소개로 남편을 만난 그는 수수한 남편의 첫인상이 마음에 들었다.

그는 “첫인상이 신선했다. 연예계에서 멋지게 꾸민 남자들만 보다가 수수하고 단정한 남편을 보니 호감이 갔다.”며 “만나기 전에 전화 통화를 2주 정도 했는데 처음부터 얘기가 잘 통했다. 전화 통화를 한 시간 반을 할 정도로 많이 통했던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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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지혜 가족 (개인 SNS)

그는 남편이 본인의 배우자 이상형 10가지 중 9개에 적합하다고도 말했다. 그는 “우선 신실한 믿음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했고 자상하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면 했다. 남편의 프로필을 받았을 때, 믿음이 강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뢰가 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법고시 1, 2, 3차를 한 번에 패스하고 평창동에 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호감이 갔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남편과 1년쯤 연애를 하던 그는 관계를 확실히 하려고 반지를 사달라고 했고 이에 남편은 그에게 시애틀에서 프러포즈했다.

그는 결혼 생활에 대해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바빠서 1주일에 이틀 정도밖에 못 보지만, 볼 때마다 와인을 함께 마시고 우리는 참 잘 통하는 부부고 친구다. 나를 가장 재밌고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남편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격, 학력, 집안까지… 1등 신랑감 검사 남편

검사
사진 = 한지혜 가족 (온라인 커뮤니티)

말이 잘 통하고 싸워도 하루도 안 가는 천생연분 호흡을 자랑하는 그의 남편은 어마어마한 스펙으로도 주목받았다.

그의 남편 정혁준은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 출신 검사다. 정혁준은 법학 전공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사법고시 1, 2, 3차를 한 번에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정혁준의 아버지는 국내 유명 생수 기업의 회장이라고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혁준의 아버지는 1970년대 국내에서 최초로 ‘먹는 샘물’을 개발한 이로, 해당 생수 기업은 1988 서울 올림픽의 공식 샘물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한지혜는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과의 육아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남자 어디서 구하나요”, “일찍 좋은 상대 알아보고 잘 결혼했네요”, “시집 잘 갔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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