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딸 수리,
몰라보게 성숙해진 근황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가 성인이 되기 직전의 생일을 맞이하며 뉴욕 거리에서 친구들과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의 모습을 살펴보면, 흰색과 빨간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세련된 스웨터와 실크 스커트를 매치하여 도시의 봄날에 어울리는 경쾌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었다.
부녀 관계의 미묘한 거리감
수리 크루즈와 아버지 톰 크루즈 사이의 관계는 복잡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이후 톰 크루즈가 딸과 직접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다.
이러한 멀어짐은 톰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교리 때문으로, 교리는 신자와 비신자 간의 교류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비신자인 수리 크루즈와 그녀의 어머니 케이티 홈즈와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피는 못속이나, 배우의 길에 접어든 수리
수리 크루즈는 연극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녀는 최근 ‘아담스 패밀리’ 연극에서 주연을 맡아 무대 위에서 눈부신 연기를 선보였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그녀의 연기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과 함께, 연기에 대한 그녀의 열정과 재능이 돋보인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로써 수리 크루즈는 가족의 예술적 발자취를 따르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길을 걷고 있다.
톰 크루즈와 홈즈의 결별 배경
탐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사이의 이혼은 사이언톨로지 종교가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져 있다. 2013년 11월, 탐 크루즈는 타블로이드 잡지에 제기한 5,000만 달러 규모의 소송 과정에서 케이티 홈즈가 딸 수리를 사이언톨로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혼을 요청했다고 인정했다.
이혼 후, 탐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수리 크루즈의 미래를 위해 상당한 재정적 합의를 이루어졌고, 크루즈는 수리가 성인이 될 때까지 매년 40만 달러를 지급하며, 의료, 치과, 보험, 교육 및 대학 등의 비용도 부담하기로 했다.
현재 탐 크루즈는 영국에서 ‘미션 임파서블 8’의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그의 영화 촬영 일정은 그가 여전히 할리우드에서 가장 바쁜 배우 중 한 명임을 입증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