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식비 700만 원”
임영웅, 영탁, 장민호, 이찬원이 모였을 때 돈 내는 사람은?
‘찬또배기’ 이찬원은 2020년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행사와 예능을 종횡무진하는 그는 누가 계산하는 꼴을 보지 못하는 ‘열린 지갑’으로도 유명하다.
지인들이 좋은 일 있을 때 선물하고 집에 불러 모아 맛있는 음식을 먹이는 걸 좋아하는 이찬원은 주변 사람들에게 대접하느라 한 달 식비로 6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써본 적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남들이 돈 내는 모습을 못 보겠다”고 한 그도 트로트 제왕들이 모였을 때는 다르다.
그는 임영웅, 영탁, 장민호와 함께 모인 자리에서 모두가 자신이 계산하겠다며 싸우지만, 결국엔 “아무래도 임영웅이 내는 게 맞지 않냐”고 결론이 나와 임영웅이 계산을 했다고.
그는 “번데기 앞에 주름잡는 셈이니까”라며 웃음을 안겼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찬원이 인성 좋지”, “다 성공해서 서로 내겠다고 하는 거 보기 좋네”, “임영웅 앞에서 저러는 거 의미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