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찬숙, 그녀가 누구에게도 꺼내놓지 못했던 ‘고민’

대한민국 전설 ‘박찬숙’
금쪽 상담소에는 무슨일로?
박찬숙
사진 = 박찬숙 (온라인 커뮤니티)

박찬숙 선수는 한국 여자농구의 레전드로 불린다. 그녀는 박신자, 정은순 등의 뛰어난 선수들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박찬숙 감독은 190cm의 큰 키와 독보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한국 구기 종목 역사상 최초의 은메달을 획득한 인물이며, 최근에는 서대문구청 여자 실업 농구단을 창단 첫 해에 우승으로 이끌었다.

고등학교 때는 190cm까지 성장한 그녀는, 당시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로 기대를 모았고, 1975년 고등학교 1학년 시절, 그녀는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박찬숙의 고민은 무엇?

박찬숙

한국 농구계의 전설, 박찬숙 감독이 오는 13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는 그녀의 딸이자 배우인 서효명도 함께 출연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딸 서효명은 결혼 후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으나, 여전히 엄마 박찬숙과의 깊은 의존 관계 때문에 고민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녀는 스스로를 ‘마마걸’이라 칭하며, 생활의 크고 작은 결정들을 엄마와 상의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배가 아플 때조차 엄마 집을 찾는다고 밝혔다.

박찬숙

오은영 박사는 딸 서효명이 보여주는 행동이 성인이 되어도 부모에게 계속 의존하는 상태를 지칭하는 ‘자라증후군’으로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찬숙은 사업 실패 후 겪은 심적 고통을 고백하며, 법적 문제와 집을 찾아온 채권자들로 인해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러한 어려운 시간을 견뎌낸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딸 서효명은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엄마의 속사정을 알게 되어 눈물을 보인다.

오은영 박사는 이러한 모녀의 상황을 정밀하게 분석하며, 서효명의 독립을 어렵게 만드는 근본 원인과 박찬숙의 과거 슬픔까지 위로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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