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 알고 보니 재혼 부부였나

톱 스타끼리 만났는데
아무도 몰랐던 이유
원빈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재혼 부부라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소식은 다름 아닌 전 골프선수 박세리의 뜻밖의 해명에서 시작됐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세리는 과거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배우 원빈과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란히 선 사진 때문에 “결혼을 했는데 이혼했다”는 루머가 끊이지 않는다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원빈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피날레에서 찍힌 사진은 실제 결혼식처럼 보여 여전히 포털사이트에서 ‘박세리 이혼’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등장한다고 한다.

박세리는 “결혼도 안 했는데 이혼설까지 나니 식장을 한 번이라도 들어갔었으면 덜 억울했겠다”고 웃픈 심경을 밝혔다.

원빈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박세리와 관련된 또 다른 흥미로운 사진은 야구선수 홍성흔과의 웨딩 투샷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실제 결혼식이라고 착각할 만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원빈보다는 홍성흔이 낫지 않냐”고 농담을 던졌고, 박세리는 “그건 맞다”고 인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10살 연하와 핑크빛♥?

원빈
사진 = MBC ‘라디오 스타’ 갈무리

이어 박세리는 또 다른 연예계 루머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그맨 김해준과의 열애설이 그것이다.

박세리는 김해준이 방송에서 자신에게 플러팅을 한 탓에 열애설이 퍼졌고, 심지어 김해준의 결혼식에 불참한 것조차 그 루머와 엮이는 상황에 고개를 저었다. “결혼 소식은 함께 촬영할 때 알게 됐다. 농담 삼아 ‘양다리 걸쳤냐’고 말한 게 방송에 나가면서 오해를 더 키웠다”고 하소연했다.

원빈
사진 = 개인 SNS

박세리는 선수 시절부터 화려했던 연애사도 공개했다. 연애 기사가 한 번도 나지 않았을 정도로 조용히 만남을 이어갔지만, “재미교포, 홍콩인, 한국 사람까지 다양하게 만났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장거리 연애를 선호하며 “친구처럼 편안한 사람, 나이가 들수록 멋스러운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상형으로는 배우 정우성과 공유를 꼽으며 “이런 이야기를 하면 또 이상형 논란 때문에 결혼을 못 한다고들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원빈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박세리는 “그땐 해외 활동이 많아서 연예인들을 잘 몰랐다. 나중에 보니 공유 씨가 사진에 있었다”고 회상하며 “멋있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박세리의 유쾌한 해명에 누리꾼들은 “결혼설보다 박세리의 매력에 다시 반했다”, “진짜 결혼식 같아서 나도 속았다”, “박세리와 공유의 사진은 레전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호응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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