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방송에서 나경은에 대한 애정 과시
유재석이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아내 나경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다시 한번 ‘사랑꾼’이라는 별명을 확인시켰다.
3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의 안내로 여름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을 포함한 멤버들은 첫 번째 목적지인 백숙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휴식을 취했다
프로그램 중 질문 게임 도중 유재석은 ‘마지막 키스가 한 달 안에 있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대답을 회피하고 벌칙으로 청양고추를 먹게 된 유재석은 하하의 추측에 “키스? 난 자주 해요”라고 답하며 아내 나경은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이에 멤버들은 크게 웃으며 그의 발언에 반응했다.
이날 방송은 유재석이 가정에서도 변함없이 사랑을 표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공개적으로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번 발언 역시 그의 ‘사랑꾼’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의 로맨틱 러브스토리 재조명
한편,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의 러브스토리가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부부는 2008년에 결혼하여 가정을 이룬 후, 꾸준히 사랑받는 연예계 대표 모범 부부로 손꼽힌다.
유재석과 나경은의 첫 만남은 ‘무한도전’ 프로그램과 관련된 회식 자리에서 시작되었는데, 나경은 아나운서가 먼저 팬임을 밝히며 유재석에게 말을 걸었고, 이는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이 되었다.
당시 유재석은 나경은 아나운서의 순수하고 밝은 성격에 끌렸으며, 그녀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과감히 연애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나경은 아나운서가 먼저 유재석의 전화번호를 얻어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유재석은 그녀의 적극적인 태도에 당황했으나, 나경은의 진심이 느껴져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유재석과 나경은 부부는 2008년에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0년에는 아들 지호를 통해 부모가 되었다. 이들 부부는 연예계에서도 소탈하고 겸손한 태도로 일관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