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러울 정도로 예쁘다”
연예인들도 인정한 그녀의 미모
수백 번의 문을 두드렸지만, 돌아온 건 번번이 거절이었다. 끈질기게 도전했으나 결과는 냉혹했고, 꿈은 점점 멀어져만 가는 것 같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던 그 소녀는 결국 아이돌로 데뷔했고, 오늘날 ‘미모 1위’라는 수식어로 불린다.
13살에 SM엔터테인먼트의 토요 공개 오디션장을 찾은 윤아는 춤과 노래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으며 합격했다. 하지만 그 후의 길은 순탄하지 않았다. 광고, 드라마, 영화 오디션만 200번 이상 보러 다녔다.
“같은 광고 오디션을 다섯 번 넘게 본 적도 있다. 매번 떨어졌는데 결국엔 붙었다”는 그녀의 말처럼, 윤아는 끝없는 도전 속에서 기회를 쟁취했다. 수많은 좌절 속에서 “안 되는 건 이유가 있다”는 인생의 법칙을 배웠다고 한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윤아는 연습생 시절부터 병행한 연기의 결실로 KBS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데뷔 초부터 연기와 무대를 모두 놓지 않았던 이유는 “두 분야를 함께 준비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는 설명이다.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드라마와 소녀시대의 성공으로 그녀는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연예인들도 극찬한 그녀의 미모
윤아의 미모는 특히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한 방송에서 “성형외과 의사가 뽑은 여자 아이돌 미모 1위”라는 이야기에 그녀는 “그게 제일 마음에 든다”고 웃으며 답했다.
동료 연예인들도 그녀의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서인국은 “윤아를 보면 부담스러울 정도로 예쁘다”고 말했고, 김이나 작사는 “윤아의 실물을 본 후 거울을 피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아이돌을 넘어선 빅스타”라고 평가했으며, 이수근은 “아침에 보기에는 버거운 비주얼”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아는 아름다움이 노력에서 나온다고 강조한다. “관리 열심히 하겠다”고 공언했던 그녀는 여전히 완벽한 연기와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을 증명하고 있다. 소녀시대로 빛났던 그녀의 여정은 이제 배우로서 더욱 빛나고 있다.
수많은 거절을 딛고 일어선 그녀는 여전히 최고를 유지하고 있다. 오디션장에서 들었던 “너 같은 애가 있어서 오디션을 접을 수 없다”는 말처럼, 윤아는 그녀만의 특별함으로 세상에 자신을 각인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