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럭셔리 미니밴 신형 V클래스가 공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의 대표 럭셔리 미니밴인 V클래스 부분변경을 공개하고 유럽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V클래스는 최대 8명이 탈 수 있는 럭셔리 미니밴으로 MBUX 와이드 디스플레이,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V클래스’, 패밀리카 또는 비즈니스 용도에 매우 이상적인 모델
신형 V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제공하는 최신 기술과 럭셔리한 편의사항을 갖춘 고급 미니밴이다. 이 차량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MBUX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며, 사용자에게 직관적이고 현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좌우측 슬라이딩 도어와 다중 에어백 시스템, 2-ZONE 공조 시스템,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선사한다.
상위 트림에는 후석 공간을 위한 개선된 2-ZONE 공조 시스템, 2열 12V 콘센트,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조명이 포함된 2열 테이블, 전동식 슬라이딩 도어, AMG 리어 스포일러, 디지털 룸미러, 19인치 휠, 나파 가죽 시트 등이 추가되어 더욱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같은 고급 사양들을 통해 V클래스를 가족 여행, 비즈니스 용도, 또는 럭셔리 셔틀로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이상적인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OM654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의 단일 조합으로 제공되며, 트림에 따라 최고출력이 190/237마력, 최대토크가 44.9/56.1kgm를 발휘한다.
또한, 신형 V클래스는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하며, 사륜구동 옵션도 선택 가능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의 운전자의 요구를 만족시켜준다.
전기 모델인 EQV는 1회 완충 시 WLTP 기준으로 최대 365km를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의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신형 V클래스는 4인승에서 최대 8인승까지 다양한 트림을 제공하여, 가족용 차량, 비즈니스 용도, 레저 활동 등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여기에,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EQV와 차박이나 캠핑에 최적화된 V클래스 마르코 폴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신형 V클래스의 유럽 시장 가격은 트림에 따라 7만 4,150유로(한화 약 1억 600만 원)~11만 2,084유로(한화 약 1억 6,000만 원)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