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는 브랜드의 소형 SUV 모델인 레니게이드의 2024년형 모델을 유럽 시장에 공개했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10주년을 맞이해 2024년형 모델에는 다양한 혁신적 업데이트가 도입되어 소비자들에게 향상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델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10.1인치 디스플레이,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그리고 18인치의 새로운 휠 디자인과 함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카메라도 지원되어, 기술적으로도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지프 2024 레니게이드, 기존 대비 5배 향상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
2024년형 레니게이드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1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신형 스티어링 휠을 포함하여 더욱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 차량의 10.1인치 디스플레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으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원격 제어, 4G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구동 능력은 기존 대비 5배 향상되어 빠른 터치 반응, 개선된 내비게이션 경로 탐색, 향상된 음성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18인치의 새로운 휠 디자인과 추가된 USB 포트, 오버랜드 트림에 탑재된 디지털 카메라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2024년형 레니게이드의 파워트레인은 e-하이브리드가 기본이다. e-하이브리드는 1.5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미러 사이클 기술을 적용해 열효율을 향상시켰다.
이 엔진은 최대 출력 130마력, 최대 토크 24.5kgm를 제공하며, 여기에 최대 출력 20마력, 최대 토크 13.7kgm의 전기 모터가 조합되어 전체 시스템 출력을 증대시켰다.
4x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은 1.3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 엔진은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5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최대 출력 60마력, 최대 토크 25.5kgm의 전기모터가 장착되어 시스템 전체 출력은 240마력에 달하고 EV 모드에서 최대 약 5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EV 모드의 최고속도는 130km/h이다.
한편, 기술적 혁신과 향상된 연비를 통해 소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형 지프 레니게이드의 국내 출시는 현재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