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맞아?” … 30kg 증량했던 여배우의 살을 쭉쭉 빠지게 한 ‘이 운동’

50대에도 탄탄한 몸매,
그 비결은 남편의 한마디?
운동
사진 = 이승연 (개인 SNS)

56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이승연. 최근 그가 날렵한 복근을 만드는 데 성공한 비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tvN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몸소리가 들려’에서 이승연은 배우로서 평생 ‘몸매 관리’가 필수라며 체중 감량과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산과 함께 30kg이 증가했던 과거 이야기부터 하루에 1천 개씩 복근 운동을 이어온 최근의 일상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승연은 “임신 당시 한때는 오렌지주스에 빠져 매일 달콤한 주스를 마시며 30kg 가까이 체중이 늘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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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승연 (개인 SNS)

출산 후 산후조리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시도해 20kg 가까이 감량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남은 5kg이 고비였다.

몸무게가 줄지 않는 답답한 시간을 보내던 중 결국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라고 생각하며 어느 순간 체중 관리를 포기했고 40대 중반에 접어들며 자연스럽게 편안한 역할들을 맡아 연기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었다고.

그러나 어느 날 남편이 던진 한마디가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 남편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 왜 다듬지 않고 그대로 두느냐”라며 몸매 관리를 시작해 보길 권유했다.

그제서야 그는 몸을 돌보고자 마음을 먹고 운동을 시작했다. 바로 다음 날부터 매일 4시간씩 복근 운동을 했고 하루에 많게는 1천 개에 달하는 복근 운동을 꾸준히 이어나갔다.

이승연은 “3개월 만에 눈에 띄게 살이 빠지기 시작했고 ‘이승연 맞아?’라는 말을 들을 만큼 달라진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고 전했다.

중장년도 부담 없는 복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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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1. 의자 니 리프트(Chair Knee Lift)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동작으로 하복부 근육에 자극을 준다. 의자에 등을 대고 앉은 후 손으로 의자 양옆을 잡고 상체를 약간 뒤로 기울여 안정감을 준다.

무릎을 구부려 가슴 쪽으로 천천히 끌어올리고 다시 다리를 내리며 동작을 반복한다. 한쪽 다리씩 번갈아가며 10회씩 3세트 진행하면 좋다.

2. 서서 무릎 올리기(Standing Knee Raise)
이 동작은 허리를 보호하면서 복근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똑바로 선 상태에서 한쪽 무릎을 구부려 가슴 쪽으로 천천히 들어 올렸다가 다시 내린다.

오른쪽, 왼쪽 각각 10회씩 2~3세트 반복하자. 중심이 잘 잡히지 않으면 벽에 한 손을 짚고 시작하면 좋다.

3. 리클라인드 레그 슬라이드(Reclined Leg Slide)
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운 상태에서 다리를 하나씩 천천히 바닥에 미끄러지듯 뻗었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운동이다. 복부 근육에 긴장을 유지하면서 다리를 움직이자.

무릎을 펴기 힘들다면 살짝 구부린 상태로 해도 좋다. 이 동작을 각각 10회씩 2~3세트 반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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