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두 시간이면 만나는 여름 절경
호수와 산이 이어지는 하늘 위 여행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는 춘천의 하루

무더운 여름, 시원한 자연을 찾아 서울 근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가 눈길을 끈다.
자동차로 약 두 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이곳은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급 3.61㎞ 케이블카로, 힘든 산행 없이도 춘천을 대표하는 호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대표 관광명소다.
탑승은 춘천시 삼천동 정류장에서 시작된다. 케이블카에 오르는 순간 넓은 창밖으로 의암호와 울창한 산림, 춘천 도심이 차례로 펼쳐지며 이동하는 내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일반 캐빈에서도 충분히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닥이 통유리로 제작된 크리스털 캐빈을 선택하면 발아래 호수가 그대로 내려다보이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이 갖춰진 캐빈에서 무더위를 피하며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지 않아도 정상부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도 여행 코스로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약 15분 동안 의암호를 가로질러 상부 정류장에 도착하면 또 다른 즐길 거리가 이어진다. 완만하게 조성된 데크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면 전망대와 스카이워크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
경사가 심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숲길 사이로 시원한 바람과 푸른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춘천 시내와 의암호, 삼악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풍경이 펼쳐진다. 통유리 카페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유리바닥 전망 공간에서는 아찔한 높이와 함께 특별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부 정류장에는 음식점과 카페, 편의점, 기념품 판매점, 사진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반려견은 크리스털 캐빈과 일부 산책로를 제외한 구역에서 동반 이용이 가능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운영시간은 계절별로 달라진다. 여름철인 6월부터 10월까지는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탑승은 마감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일반 캐빈은 대인 2만4,000원, 소인 1만8,000원이며 크리스털 캐빈은 대인 2만8,000원, 소인 2만2,000원이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거리, 시원한 케이블카, 부담 없는 산책, 그리고 의암호를 품은 아름다운 풍경까지.
무더운 계절에도 걷는 시간을 줄이고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가족 여행과 부모님 동행 여행, 주말 당일치기 코스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선택지로 자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