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다른 거죠?” 새롭게 공개된 기아 신형 K5, 무슨 차이인가 봤더니…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북미형 모델 공개
2.5 가솔린 및 2.5 가솔린 터보 모델 운영
국내 모델과는 달리 AWD 사양도 함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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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페이스리프트 북미형 (출처-기아)

기아 미국 법인이 브랜드의 인기 중형 세단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2.5 가솔린 및 2.5 가솔린 터보 모델로 운영되며, 내수용 모델과는 여러 면에서 차별화를 두고있다.

특히, 2.5 가솔린 모델은 북미 시장을 위한 전용 사양으로, 국내 모델과는 다르게 AWD 사양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현지 트림에 맞는 전용 19인치 휠, 브레이크 캘리퍼와 듀얼 머플러 팁이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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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페이스리프트 북미형 (출처-기아)

미국 시장을 겨냥한 신형 K5 세단은 한국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헤드라이트, 다양한 범퍼 디자인, 그리고 송곳니 모양의 램프가 도입됐다.

이와 더불어, 현지 시장 요구에 맞춘 전용 19인치 휠, 특별 설계된 브레이크 캘리퍼와 듀얼 머플러 팁이 탑재된 범퍼 등이 특징이다.

실내 구성에서는 내수 모델과 비교해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특히 GT 트림에서는 D컷 스티어링 휠과 초록색 포인트 스티치 등을 통해 기아만의 고성능 감성을 드러낸다. 또한, 국내 모델과는 달리, 보다 일반적인 플로어체인지 방식의 변속레버가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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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페이스리프트 북미형 (출처-기아)

중앙에는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첨단 전면 패널이 탑재됐고, 공조 시스템이 새롭게 바뀌었으며, 중앙 터널의 컵홀더도 확장됐다.

추가로, 열선 스티어링 휠,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자전거 탑승자를 감지하는 자동 제동 시스템 등의 기능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서 변경되어 2.5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으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2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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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페이스리프트 북미형 (출처-기아)

AWD 사양은 K5 GT 라인에서 선택 가능하며, 전륜 기반 AWD 시스템이 주행 환경에 따라 후륜으로 구동력을 분배한다. 이와 함께, SNOW 모드 등의 터레인 모드도 지원한다.

2.5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K5 GT 모델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kg.m의 고성능을 자랑하며, 8단 습식 DCT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K5 GT는 쏘나타 N 라인과 형제격으로 분류되며, 전용 19인치 휠, 기아 GT 모델 전용 색상인 형광 그린 컬러로 마감된 브레이크 캘리퍼, 쿼드 머플러를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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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페이스리프트 북미형 (출처-기아)

실내에서는 스티어링 휠 하단에 GT 로고가 삽입되고, 시트에 형광 그린 컬러 스티치가 추가된다. 북미형 K5는 노브타입 기어 레버가 적용되어 사용자에게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한편, 기아의 인기 중형 세단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북미 시장에서 올해 하반기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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