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좋아” … ‘문재완♥’ 이지혜, 이런 시댁은 처음

“시댁에서 살고 싶어”
이들의 특별한 가족 관계
이지혜
사진 = 개인 SNS

방송인 이지혜가 시댁과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이지혜는 최근 SNS를 통해 양가 어른들과 함께한 식사 자리를 공개했는데, 시어머니의 남다른 배려가 눈길을 끈다.

이지혜는 “우리 어머니는 이제부터 다 같이 한 끼 밥 먹고 명절마다 여행 다니라고 하시는 신세대 어머니”라며 “음식을 매번 본인이 손수 하셨는데 건강 때문에 못해주셔서 미안하다고 오히려 우리를 걱정하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머니 복은 최고”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시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은 평소에도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지혜가 김치찜 레시피를 물어보기 위해 전화했을 때도 시어머니는 열무김치를 담가놨으니 얼른 가져다 먹으라며 챙겼다.

이지혜
사진 =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갈무리

그가 둘째 딸이 순하다고 말하자, “걔라도 좀 편해야 네가 편하지. 너무 안타까워. 볼 때마다 네가 너무 짠해”라며 방송활동과 육아를 병행하는 며느리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둘째 딸 돌잔치 현장에서는 “우리 지혜는 정말 현명하다. 우리 아들의 부족한 점을 옆에서 잘 보필해 줬다”라며 며느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 이지혜를 감동시켰다.

처음 만나자마자… 이게 가능해?

이지혜
사진 =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갈무리

이지혜와 시댁의 특별한 인연은 첫 만남부터 남달랐다. 과거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처음 시댁을 방문했던 때를 회상하며 “편안한 호수 같은 집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시어머니는 “우리 재완이 어디가 좋아요?”라는 질문만 했을 뿐, 다른 것은 전혀 묻지 않았다고.

이지혜는 “우리 아들을 사랑하는지 딱 하나만 궁금하셨던 것 같다”며 시어머니의 깊은 품성을 칭찬했다. 당시 그는 집의 인테리어 때문에 시댁에서 살고 있었는데, 시어머니표 진수성찬에 감탄하며 “여기서 살다가고 싶다”며 행복해했다.

이지혜
사진 = 개인 SNS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두 딸을 둔 이지혜는 “남편 집안 어르신들이 다 순하다. 다툴 부분에서 다 진다”며 “난 지는 게 속상한데 그게 나중에 보면 현명하더라”고 시댁을 통해 깨달은 삶의 지혜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이렇게 배려해주시다니 감동이다”, “이지혜씨 정말 복받으셨네요”, “평화로운 가정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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