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대형 세단, 신형 CT6 실물 포착
스포티한 외관과 혁신적인 실내 기능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전략형 모델
캐딜락의 신형 CT6 모델이 포착되어 자동차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GMauthority에 게재된 신형 CT6는 2세대 풀체인지로,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기능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CT6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가 중단됐다.
따라서, 현재는 중국 등 일부 시장에서만 판매가 유지되고 있으며, 2세대 CT6는 중국 전략형 모델로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다.
캐딜락 신형 CT6, 국내 및 미국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신형 CT6는 GM의 개선된 오메가 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알루미늄 차체를 통한 낮은 무게 중심과 경량화, 차체 강성 강화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223mm, 전폭 1,890mm, 전고 1,473mm, 휠베이스 3,109mm로 기존 모델과 유사한 크기를 유지하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캐딜락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날렵한 실루엣이 특징이며, 실내에는 9K 해상도를 지원하는 총 3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19 스피커가 포함된 AKG 오디오 시스템, 터치 버튼이 적용된 신형 스티어링 휠, 전용 OS 등 현대적인 기술이 적용됐으며, 2열 시트에는 열선 및 통풍 기능을 지원한다.
신형 CT6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233마력을 발휘하며,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과 MRC(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4.0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한편, 신형 CT6는 캐딜락의 고급스러움과 현대적인 기술의 조화를 선보이는 모델로 국내와 미국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