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바다·계곡은 질렸다”… 주말에 당장 차 밀려도 후회 안 한다는 초여름 인생샷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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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축제’ 개최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에메랄드빛 호수와 야간 레이저쇼
초여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40년간 거친 흙먼지를 뿜어내던 회색빛 석회석 폐광산의 소름 돋는 반전. 초여름의 길목에서 프랑스 프로방스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보랏빛 천국으로 탈바꿈한 동해의 한 비밀 정원에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라벤더 물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거친 흙먼지와 차디찬 석회석을 캐내던 황량한 폐광산이 초여름을 맞아 신비로운 보랏빛 향기로 가득 찬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구(舊) 쌍용C&E 폐광산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무릉별유천지’ 일원에서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이국적인 호수와 눈이 시리도록 펼쳐진 라벤더 정원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마치 프랑스 프로방스 마을에 온 듯한 이색적인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무릉별유천지만의 독특한 지형을 배경으로 낮과 밤의 매력을 모두 살린 주야간 분리 운영이 특징이다.

초여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낮에는 보랏빛 힐링, 밤에는 환상적인 레이저쇼!” 낮의 차분했던 라벤더 정원이 어둠이 내리자 화려한 경관 조명과 이색적인 레이저쇼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공간으로 변신한다.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반전 드라마의 한 장면.)

푸른 하늘 아래서 진한 라벤더 향을 맡으며 힐링할 수 있는 낮 시간대와 달리, 야간에는 화려한 경관 조명과 환상적인 레이저쇼가 어우러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역동적인 야경을 자아낸다.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관람객의 퍼스널 컬러를 찾아주는 ‘퍼플 컬러 스튜디오’,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AI 인생 한컷’,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싱잉볼 명상체험’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드림 벌룬쇼와 어쿠스틱 라벤더 버스킹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운다.

부대 행사로는 라벤더 팝업스토어와 특화 판매관이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라벤더를 활용한 이색 특별 먹거리와 동해시의 감성을 담은 관광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초여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거친 회색빛 폐광산 위에 피어난 소름 돋는 보랏빛 기적. 에메랄드빛 호수와 눈이 시리도록 펼쳐진 라벤더 정원의 조화는 마치 프랑스 프로방스를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올 초여름, 뻔한 바다 대신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6월 가볼만한곳’ 1순위 명소의 이국적인 풍경.)

특히 축제를 적극적으로 즐기려는 이들을 위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드레스코드를 ‘보라색’으로 맞춰 입고 온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와 SNS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가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완벽한 사진 촬영을 돕는 라벤더 포토스팟 소품 대여소도 함께 운영된다.

정적인 관람 외에 역동적인 액티비티를 즐기는 관광객을 위한 시설도 완비됐다.

폐광산의 고저차를 활용한 무릉별유천지만의 독특한 액티비티와 시원한 수상레저 체험시설이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되어 가족, 연인 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초여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무릉별유천지, 뻔한 바다나 계곡 대신 오감을 깨울 초여름 인생샷 성지가 상륙했다. 에메랄드빛 호수와 깎아지른 절벽, 그리고 보랏빛 양단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풍광 속에서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은 방문객들이 단 9일만 열리는 비밀의 정원을 만끽하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무릉별유천지(동해시 이기로 97)의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청소년 3,000원, 유아 2,000원이며 주차료는 무료다.

강원도민은 50%, 20인 이상 단체는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평일 동해 시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액티비티 및 시설 이용료 등 자세한 사항은 무릉별유천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무릉별유천지는 넓은 부지에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한나절 코스로 둘러보기에 손색이 없다.

특히 올해는 야간 경관 레이저쇼와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보강되어 주야간 언제 방문해도 돈이 아깝지 않은 알찬 여정을 보장한다.

다가오는 6월 중순, 연인 또는 가족의 손을 잡고 동해의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보랏빛 양단을 직접 밟아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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