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밑이 모두 강물”… 올여름 가장 짜릿한 174m 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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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위를 걷는 특별한 순간
발끝에서 시작되는 짜릿한 설렘
춘천을 가장 가까이 만나는 풍경
스카이워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강원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소양강스카이워크는 탁 트인 소양강 풍경과 아찔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꾸준한 발길을 모은다.

강 한가운데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은 물론 낮과 밤이 서로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춘천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총길이 174m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 가운데 156m가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졌다. 발아래로 흐르는 소양강을 그대로 내려다보며 걷는 순간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안전한 3중 강화유리가 적용됐지만 투명하게 펼쳐진 강물은 자연스러운 긴장감과 함께 색다른 스릴을 선사한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강원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걸음을 옮길수록 시야 가득 펼쳐지는 소양강의 풍경도 이곳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시원한 전망과 춘천 도심 풍경, 주변 산세가 한눈에 들어오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푸른 하늘과 강물이 어우러져 더욱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스카이워크 끝에는 원형 전망광장이 조성돼 있다. 중앙 역시 투명유리로 만들어져 더욱 짜릿한 체험을 제공하며, 양쪽으로 날개처럼 펼쳐진 전망대에서는 소양강과 춘천 시내를 한층 넓게 조망할 수 있다.

광장 끝에서는 상징물인 쏘가리 조형물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운영 시간에는 분수까지 가동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표 포토존이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강원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해가 지면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스카이워크를 따라 오색 조명이 켜지면서 낮과는 또 다른 감성적인 야경이 펼쳐진다.

강 위로 반사되는 조명과 시원한 강바람이 어우러져 산책의 즐거움을 더하며, 춘천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입구 주변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테라스가 마련돼 있으며, 춘천의 상징인 소양2교와 소양강처녀상도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다.

오리보트와 모터보트 선착장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강변 산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관람을 마친 뒤에는 기프트숍에서 춘천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도 만나볼 수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강원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이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스카이워크 맞은편 공영주차장을 이용한 뒤 지하보도를 통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주차장에서 입구까지는 도보 2~3분 정도면 충분하다.

입장료는 2,000원이지만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지역 음식점과 카페,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여행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안겨준다.

운영시간은 하절기(4월~9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절기(10월~3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강원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눈과 비, 결빙, 강풍 등 기상 상황이나 시설 점검에 따라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어 방문 전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춘천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지만, 소양강 위를 직접 걸으며 시원하게 펼쳐지는 강 풍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은 소양강스카이워크가 유일하다.

투명 유리 위를 내딛는 순간의 짜릿한 긴장감, 눈앞을 가득 채우는 탁 트인 소양강의 절경, 밤이면 더욱 화려하게 빛나는 야경까지.

짧은 시간만으로도 춘천 여행의 가장 인상적인 순간을 만들어 주는 대표 랜드마크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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