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웃음 가득한 하루
치즈 향으로 채운 여행
머물수록 특별한 풍경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치즈를 주제로 조성된 체험형 관광지로, 넓은 초원과 유럽풍 건축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는 모습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약 13만㎡ 규모의 드넓은 부지에 조성됐다. 축구장 19개에 달하는 넓은 공간에는 잔디광장과 치즈를 형상화한 건축물, 산책길, 체험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을 거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탁 트인 초지와 이국적인 풍경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손꼽힌다.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대한민국 치즈 산업의 역사를 품은 공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1960년 지정환 신부가 산양 두 마리를 키우며 시작한 임실 치즈의 역사를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다.
역사문화관에서는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임실 치즈의 성장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어 교육과 여행을 함께 만족시키는 코스로 평가받는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은 역시 치즈 만들기 체험이다. 신선한 임실 원유를 활용해 직접 치즈를 만들고, 완성한 치즈를 이용해 피자를 만드는 과정까지 이어져 아이들에게 특별한 체험학습이 된다.
야외 공간도 가족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 넓은 잔디광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좋고, 동물 먹이주기 체험과 다양한 조형물은 자연스럽게 체험과 놀이를 이어준다.
치즈 모양의 건물 전망대에서는 테마파크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초여름에는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나 산책과 사진 촬영을 동시에 즐기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실내외를 모두 둘러본 뒤에는 임실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레스토랑에서는 치즈피자와 크림파스타, 치즈스파게티 등 고소한 풍미를 살린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카페에서는 휴식과 함께 기념품 쇼핑도 가능하다. 직접 체험한 치즈의 맛을 음식으로 다시 경험하는 과정까지 이어지면서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관람 환경도 편리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넓은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차량을 이용한 가족 여행객들의 부담이 적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치즈 만들기와 피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 체험비가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볼거리와 체험, 교육, 먹거리까지 한 공간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임실치즈테마파크만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아이들에게는 오감으로 배우는 체험 여행을, 부모에게는 여유로운 산책과 힐링을 선사하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싶은 가족이라면 올여름 일정에 담아둘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