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어른도 만족한 무료 여행지”… 서울 근교 힐링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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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품은 여름 하루
발길 머무는 초록 풍경
여행을 부르는 8월 쉼표
무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인천 인천대공원)

8월 무더위가 절정으로 향하는 시기, 멀리 떠나지 않고도 자연과 도심의 매력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여행지가 관심을 모은다.

수도권 대표 휴양공원인 인천대공원은 시원한 숲과 여름철 개울숲, 어린이동물원,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저녁에는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까지 이어지는 당일 여행 코스를 완성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에 자리한 인천대공원은 약 266만㎡ 규모의 친환경 공원이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인천 인천대공원)

연간 약 400만 명이 찾는 수도권 대표 자연 휴식 공간으로 수목원과 습지원, 숲학교, 캠핑장, 공연시설, 휴게음식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목재문화체험, 어린이동물원까지 운영하면서 단순한 공원을 넘어 자연 체험형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름철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공간은 단연 개울숲이다. 인공으로 조성한 얕은 물길을 따라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깊지 않은 수심 덕분에 어린아이와 함께 찾는 가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인천 인천대공원)

숲이 만들어내는 그늘과 시원한 바람이 더해져 한낮에도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탈의실과 샤워시설은 마련돼 있지 않아 여벌옷과 수건을 준비하면 더욱 편리하다.

공원 산책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어린이동물원도 빼놓을 수 없다. 무료로 운영되는 동물원에서는 사막여우와 라쿤, 당나귀, 독수리,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다.

대부분의 관람로가 평탄하게 조성돼 유아차 이용도 편리하며 한 바퀴 둘러보는 데 약 30분 정도가 소요돼 부담 없는 코스로 손꼽힌다.

인천대공원은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도 큰 매력이다. 하절기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인천 인천대공원)

다만 여름 성수기와 주말에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이른 시간 방문이 비교적 쾌적하다. 축구장과 풋살장 등 일부 체육시설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인천대공원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이동하면 송도 센트럴파크가 이어진다. 국내 최초의 해수공원인 이곳은 산책로와 한옥마을, 보트하우스, 수상택시, 문보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낮 동안 숲에서 휴식을 즐겼다면 해 질 무렵부터는 수변을 따라 펼쳐지는 블루아워 풍경과 화려한 도심 야경이 여행의 분위기를 한층 깊게 만든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인천 인천대공원)

특히 문보트와 수상택시는 송도의 야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체험으로 꼽힌다.

문보트는 직접 조종하며 자유롭게 수변을 둘러볼 수 있고 수상택시는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해수로 전체를 순환하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충분한 여름 휴식이 가능한 인천 여행. 오전에는 숲과 개울에서 더위를 식히고 오후에는 동물원과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이후 저녁에는 송도의 화려한 야경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정이 8월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의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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