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공원과 봄꽃의 만남…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서사 품은 대규모 생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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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시간
천혜의 대자연 속 정원
짜릿하게 피어난 봄날
축제
출처: 포천시 (2026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지질 유산과 인간이 정성스레 가꾼 생태 정원이 만나 초여름의 문턱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현무암 협곡을 배경으로 수만 송이의 계절꽃이 피어난 경기도의 한 생태 단지가 막바지 봄 기운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 모양새다.

포천시와 포천시 농업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생태·정원 축제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가 오는 6월 7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일대의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수려한 한탄강의 자연 경관을 무대로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내며 수도권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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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천시 (2026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축제장의 중심부로 들어서면 아찔한 높이에서 계곡을 가로지르는 길이 410m의 거대한 Y형 출렁다리가 웅장한 위용을 드러낸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한탄강 주상절리의 절경과 발밑으로 펼쳐지는 아찔한 스릴은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다리를 지나 드넓게 펼쳐진 대지 위에는 온갖 계절꽃이 심어진 테마 정원들이 저마다의 색채를 뽐내며 거대한 천연 융단을 완성하고 있다.

단순한 경관 관람을 넘어 오감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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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천시 (2026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넓은 축제장을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가족형 전기자전거 체험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호수 정원 근처에서는 잔잔한 물결과 어우러지는 클래식 버스킹 공연이 정기적으로 펼쳐져 축제장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문화 및 교류 행사도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초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포천 펫스타’에 이어, 오는 6월 6일에는 축제장의 활기를 더할 ‘홀스타인 품평회’가 연계 개최될 예정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화려한 가든 패션쇼도 축제 기간 내에 베일을 벗는다.

아울러 단지 내 마련된 ‘리버마켓’에서는 포천 지역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과 함께 포천의 대표 농특산물, 허기를 달래줄 다양한 로컬 먹거리들이 정직한 가격에 판매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인근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둘기낭 폭포와 한탄강 하늘다리 등 연계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수도권 근교의 당일치기 드라이브나 주말 가족 여행 코스를 구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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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천시 (2026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이번 축제는 유료 입장으로 운영되며, 독특한 지역 상품권 환급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성인 입장료는 7,000원이지만 이 중 4,000원을 포천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청소년 및 어린이는 5,000원의 입장료 중 3,000원을 환급받는다.

6세 이하 영유아(초등학생 제외)와 포천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경로 우대자 및 상호결연도시(서울 노원구·중구·강동구) 주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단, 무료 및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복지카드 등 관련 증빙 서류를 반드시 실물로 지참해야 하며, 미지참 시 일반 요금이 적용된다. 단지 운영 및 상세한 관람 정보는 공식 안내 전화번호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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