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수차례 극찬했던 ‘그곳’, 올여름 여행비 70%까지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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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의 반전
돈 버는 여정지
남도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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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강진군 미륵사 서부해당화 풍경)

지방 자치단체의 혁신적인 관광 정책이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전국으로 확산된다. 수려한 자연과 풍부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전남 강진군이 올여름 배낭을 메는 전국의 모든 여행자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비용 보전 대책을 내놓았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프로그램의 규모와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서 지자체 자체 사업으로 시행될 당시부터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지역관광을 활성화한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여러 차례 직접 언급하며 공공 정책의 우수사례로 공인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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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강진군 풍경)

검증된 약속을 바탕으로 국가 공식 사업의 지위를 획득한 강진군은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기 위한 본격적인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핵심은 방문객이 현지에서 소비한 지출액의 일정 비율을 고스란히 되돌려주는 직관적인 보상 체계다.

강진군 이외의 행정구역에 거주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혜택의 대상이 된다. 외지인이 강진을 찾아 소비한 금액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 형태로 즉시 환급된다.

이 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과 식당, 카페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올리는 상생의 매개체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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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강진군 주작산 풍경)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미래 소비의 주축인 젊은 층을 겨냥한 특별 우대 제도의 신설이다. 인구 감소와 침체된 상권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 홀로 여행을 즐기는 청년층에게 혜택을 집중했다.

주민등록상 강진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청년 중 1992년 4월 1일부터 2007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이들이 대상이다.

이들이 단독으로 강진을 방문해 3만 원 이상을 소비할 경우, 사용한 금액의 무려 7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청년 1인당 받을 수 있는 최대 환급액은 14만 원에 달한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는 일반 관광객들을 위한 기존의 혜택도 꼼꼼하게 유지된다. 연령 제한이 없는 일반 방문객의 경우 소비 금액의 50%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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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강진군 강진만생태공원 풍경)

혼자 여행하는 개인은 최대 10만 원까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단위 관광객은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혼자 가든 여럿이 가든 지갑의 부담을 절반 이상 덜어낼 수 있는 구조다.

여름휴가철을 겨냥해 기획된 이번 ‘2026 강진 반값여행(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은 오는 6월 10일부터 공식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집중 운영 기간은 6월부터 시작해 한여름인 8월까지 총 3달간 이어진다. 강진군은 이번 국가 사업 확장을 계기로 외부 관광객의 유입을 극대화하고, 여행지에서의 소비가 관내 골목상권으로 흐르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관련 정책의 상세한 신청 절차와 이용 문의는 강진군청 및 관련 추진 사업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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