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엄청 팔리겠네…” 압도적 디자인의 쿠페형 SUV 출시에 소비자들 시선 ‘집중’

폴스타가 쿠페형 SUV, 폴스타4의 유럽 주요 국가 판매를 시작했다. 

폴스타 4는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을 결합한 차량으로, 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차량의 에어로다이내믹 특성을 극대화하고, 전기차로서의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특히, 리어 윈도우를 없앤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은 폴스타 4를 더욱 독특하게 만들며, 이러한 디자인을 통해 차량의 공기 저항을 줄여 주행 거리 증가에 기여했다. 

여기에, 최대 600km에 달하는 주행 거리는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있어 구매 시 중요한 고려 사항 중 하나이며, 폴스타 4는 이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폴스타 4의 설계는 쿠페의 스포티한 매력과 SUV의 공간 활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사용자들에게 우수한 주행 경험과 함께 실용성을 제공한다. 

폴스타4는 102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로 운영되며, 디자인 단계부터 루프라인을 간소화하고, 2열 헤드레스트를 후방으로 재배치하는 등, 뒷좌석 승객의 편안함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휠베이스는 2,999mm로, 넉넉한 내부 공간을 자랑한다.

폴스타4는 현대 기술을 대표하는 다양한 고급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차량은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4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V2L, 프리컨디셔닝, 14.7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룸미러, 구글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추가로, 스포츠 섀시와 같은 퍼포먼스 패키지가 옵션으로 제공되어 운전의 즐거움을 더했다.

주행 거리는 WLTP 기준으로, 싱글 모터 모델은 1회 완충 시 최대 600km, 듀얼 모터 모델은 560km를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 200kW의 급속 충전 기능과 히트펌프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싱글 모터 모델은 후륜구동을 통해 최대 272마력의 출력을, 듀얼 모터 모델은 두 모터의 합산 출력으로 544마력을 발휘하고, 듀얼 모터 모델에는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도 지원되어,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폴스타4의 유럽 시장 가격은 롱레인지 싱글 모터 모델의 경우 약 6만 5,900유로(한화 약 9,470만 원), 롱레인지 듀얼 모터 모델은 약 7만 2,900유로(한화 약 1억 480만 원)로 책정되어 있다. 

이는 폴스타4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포르쉐 신형 마칸 EV보다 저렴한 가격대이며, 폴스타4는 올해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