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싶어도 못 사요…” 토요타 신형 랜드크루저, 이렇게 잘 팔리는 이유가…?

토요타 신형 랜드크루저 독일서 완판
브랜드를 대표하는 중형 오프로더
정통 SUV 스타일의 복고풍 디자인

토요타의 대표 중형 SUV인 신형 랜드크루저가 독일에서 성공적인 판매 기록을 세웠다.

토요타의 신형 랜드크루저는 지난 12월 21일 독일에서 시작된 사전 예약에서 30분 만에 준비된 1,000대 물량이 완전히 소진된 것이다.

이는 약 2초에 한 대씩 판매된 놀라운 속도로 토요타 독일 법인은 혹시 모를 사전 예약 취소 물량을 대비해 대기 순번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대기 명단 사이트를 개설했다.

토요타 신형 랜드크루저,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보디 온 프레임 TNGA-F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

신형 랜드크루저의 실내는 5인승으로,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JBL 사운드 시스템, 디지털 룸미러 등이 탑재되어 있다.

추가로, 최신 기능인 ADAS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

토요타를 대표하는 오프로더인 신형 랜드크루저는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보디 온 프레임 TNGA-F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20mm, 휠베이스 2,850mm로, 지상고는 최대 220mm이며, 접근각 30도, 탈출각 25도, 이탈각 22도를 확보하여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이 차량은 정통 SUV 스타일의 복고풍 디자인이 특징으로, 사각형 LED 헤드램프와 직선 및 면이 강조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특히, 신형 랜드크루저의 1958 버전은 1세대 랜드크루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전면부 원형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배터리, 전기모터,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합산 총 출력은 326마력, 최대 토크는 64.2kgm를 발휘하며,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 리어 락 디퍼렌셜, 크롤 컨트롤 등의 기능도 제공되어,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토요타의 대표 중형 SUV인 신형 랜드크루저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