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인데 이 정도 규모?”… 110m 물줄기와 빛의 향연 충남 대표 명소

댓글 0

호수 위 빛의 향연
여름밤을 완성하는 풍경
발길 머무는 예산의 랜드마크
충남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가 낮에는 시원한 호수 풍경을, 밤에는 화려한 음악분수와 야경을 앞세워 사계절 여행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대 저수지인 예당호를 배경으로 조성된 이곳은 자연경관과 야간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지로 자리 잡으며 충남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 주목받는 중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총길이 402m 규모의 보행 전용 현수교다. 중앙에 우뚝 솟은 64m 높이의 주탑과 양옆으로 뻗은 케이블은 천연기념물 황새가 커다란 날개를 펼치고 호수 위를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다리 위에서는 드넓은 예당호와 주변 산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이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출렁다리는 흔들림이 심하지 않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방문객도 비교적 부담 없이 건널 수 있다.

중앙 전망데크에서는 시야를 가득 채우는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리 양쪽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서로 다른 구도로 예당호를 배경 삼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예당호는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이곳의 가장 큰 볼거리는 단연 음악분수 공연이다.

길이 96m, 폭 16m 규모의 부력식 음악분수는 최대 110m 높이까지 물줄기를 쏘아 올리며 웅장한 장면을 연출한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의 리듬에 맞춰 변화하는 분수와 그러데이션 기법을 적용한 화려한 LED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호수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특히 출렁다리의 조명과 음악분수가 동시에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은 예당호를 대표하는 야경 포인트다. 잔잔한 호수에 반사되는 빛과 물줄기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낮과는 전혀 다른 감성을 선사한다.

공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웅장한 음악과 빛, 물이 어우러지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해 질 무렵부터 자리를 잡고 야경을 기다린다.

주변에는 조각공원과 산책로, 야영장, 공연장, 전망데크, 인공폭포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돼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넓은 무료 주차장과 휴게공간,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 여행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드라이브 여행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무료 입장으로 운영되며, 출렁다리는 하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원하게 펼쳐진 호수 풍경과 출렁다리의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밤이 되면 절정을 이루는 음악분수 공연까지. 낮에는 자연을 걷고, 밤에는 빛과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하루.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산 여행에서 가장 오래 기억될 풍경을 선사하는 충남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

Copyright ⓒ 리포테라.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