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119 부르며 오열” 딸 미자, 배우 전성애 응급실 이송에 가슴 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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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낙상 사고
정밀 CT 검사 진행
가족들의 간절했던 기도
전성애
출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배우 장광의 아내이자 개그우먼 미자의 모친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전성애가 새벽녘 화장실에서 아찔한 낙상 사고를 당해 응급실로 긴급 이송되는 소식이 전해졌다.

자칫 중상으로 이어질 뻔했던 급박했던 당시 상황과 함께, 모친의 사고를 옆에서 지켜보며 오열했던 딸 미자의 안타까운 심경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다.

지난 20일 미자는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모두 욕실 조심하셔요”라는 경고성 글과 함께 새벽에 119 구급대가 출동하며 집안이 발칵 뒤집혔던 비하인드 사연을 상세히 써 내려갔다.

출처: 미자 SNS

미자의 설명에 따르면 모친 전성애는 새벽 시간대 머리를 감던 중 발이 미끄러지면서 뒤로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세면대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힌 뒤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한동안 스스로 일어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활기찬 모습을 보여왔던 모친이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바닥에 누워 고통을 호소하자 현장은 순식간에 공포와 긴장감에 휩싸였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 구급차를 통해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전성애는 즉각 머리 부위 정밀 CT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뇌 내부에는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충격이 컸던 탓에 머리 겉면에 주먹만 한 혹이 솟아오르는 등 상당한 외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미자는 응급실 문밖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많이 울고 많이 놀랐던 밤이었다”며 “엄마한테 그동안 잘못했던 일들만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고 심각했던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번 사고는 최근 고령층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욕실 낙상 사고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있다.

물기가 많은 욕실은 작은 방심만으로도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공간이며, 특히 근력이나 균형 감각이 감소하는 고령층의 경우 뇌진탕이나 고관절 골절 등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딸 미자와 함께 다양한 홈쇼핑 채널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방송 활동을 펼쳐온 전성애이기에, 이번 사고 소식은 동료들과 팬들에게 더욱 아찔한 안타까움을 안겼다.

출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다행히 신속한 119 구급대원들의 대처와 응급실 의료진의 빠른 치료 덕분에 고비를 넘긴 전성애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자는 의료진을 향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모친의 건강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남겼으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전성애의 쾌유와 함께 욕실 안전장치 마련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응원글을 잇따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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