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와 포르쉐의 만남?!”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벤틀리모터스, 앞으로 나올 차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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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신임 CEO 선임
포르쉐에서 기술경영 리더십을 쌓아 온 엔지니어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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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벤테이가 EWB (출처-벤틀리모터스)

벤틀리모터스가 신임 CEO로 프랑크-슈테펜 발리저(Frank-Steffen Walliser)를 선임한다.

지난달 30일, 벤틀리모터스는 오는 7월 1일 부로 포르쉐 출신의 프랑크-슈테펜 발리저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벤틀리모터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신임 CEO, 2022년부터 포르쉐 전 차종 차량 개발을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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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슈테펜 발리저(Frank-Steffen Walliser) 신임 CEO (출처-벤틀리모터스)

1919년 설립된 벤틀리모터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현재 5개의 모델 라인업인 컨티넨탈 GT, 컨티넨탈 GTC, 플라잉스퍼, 벤테이가, 벤테이가 EWB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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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본사인 영국 크루(Crewe)에서 디자인, 연구 개발, 엔지니어링, 생산 및 뮬리너 비스포크 등 모든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대를 걸쳐 이어져 온 정교한 장인 정신과 전문적인 엔지니어링, 최첨단 기술의 조화를 완벽하게 이루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본사인 영국 크루에는 약 4,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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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플라잉 스퍼 (출처-벤틀리모터스)

이번에 신임 CEO로 선임되는 프랑크-슈테펜 발리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1995년부터 포르쉐에서 근무하며 기술경영의 리더십을 쌓아 온 엔지니어 출신이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포르쉐의 슈퍼 스포츠카 ‘918 스파이더’ 개발 프로젝트 리더를 역임했으며 이후 모터스포츠 총괄, 911 및 718 라인업 총괄을 거쳐 2022년부터 포르쉐 전 차종의 차량 개발을 총괄해왔다.

프랑크-슈테판 발리저 신임 CEO는 “벤틀리의 CEO로 선임되어 영광이며, 지난 몇 년간 괄목할 성과를 보여준 영국 크루의 벤틀리 임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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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슈테펜 발리저(Frank-Steffen Walliser) 신임 CEO (출처-벤틀리모터스)

이어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변화는 벤틀리에게도 중요한 과제이며, 벤틀리는 앞으로도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및 두카티를 총괄하고 있는 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 아우디 AG 회장은 “프랑크-슈테펜 발리저는 뛰어난 엔지니어이자 기술 전문가이며, 포르쉐에서 918 스파이더와 같은 핵심 모델을 개발하는 등 풍부함 경험을 지니고 있다”며, “럭셔리 세그먼트의 리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벤틀리에게 신임 CEO가 지닌 다년간의 경험과 지식은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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