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의 매력 Top 5
독창적이면서도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
향상된 성능과, 편의 사양에도 가격은 동결
현대차의 대표 준중형 전기 SUV ‘더 뉴 아이오닉 5‘가 지난 3월 출시된 가운데,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동결된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의 ‘더 뉴 아이오닉 5’는 기존 모델의 독창적이면서도 미래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욱 강인하고 와이드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지난 2021년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인 ‘더 뉴 아이오닉 5’는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 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이 밖에 ‘더 뉴 아이오닉 5’를 구매해야 할 이유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늘어난 주행거리와 단축된 충전시간
먼저,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다. 더 뉴 아이오닉 5는 기존 77.4kWh에서 84.0kWh의 4세대 배터리 셀을 사용하는데, 배터리 용량이 커진 만큼 주행거리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롱레인지 2WD 모델 기준으로 최대 주행거리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다.
또한, 배터리 용량이 증가한 만큼 충전시간도 더 늘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4세대 배터리는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충전시간이 기존과 동일하거나 오히려 단축됐다.
에너지 밀도가 618Wh/L에서 670Wh/L로 높아진 덕분에 350kW 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로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2.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OTA 적용범위 확대
더 뉴 아이오닉 5에는 현대차의 최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가 적용되어 무선으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실행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왓챠, 티빙, 웨이브 등의 OTT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내비게이션으로만 할 수 있었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제어기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뿐만 아니라 차량의 전자제어 기능까지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 언제나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3. 뛰어난 편의성을 자랑하는 실내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이동식 센터 콘솔인 ‘유니버설 아일랜드’의 변화가 이뤄졌다. 이전 모델에서는 앞뒤로 움직이는 워크스루 기능에 중점을 두면서 컵홀더를 두 개만 둘 수 있었고, 스마트폰 충전기도 아래쪽에 있었는데, 더 뉴 아이오닉 5에서는 스마트폰 충전대를 위로 올리고, 컵홀더도 세로로 배치했다.
또한, 센터 콘솔에는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주차 보조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물리 버튼을 적용해 이전보다 사용성이 더욱 편리해졌다.
더욱이, 2스포크에서 3스포크로 달라진 운전대는 모양만 바뀐 게 아니라 편의성도 높아졌다. 기존에는 반자율주행 시 무게감지 방식을 채택해 운전대를 조금씩 움직여줘야 했었는데 더 뉴 아이오닉 5는 정전식으로 바뀌면서 손만 대고 있어도 차선유지 보조 및 HAD 활성화가 가능하다.
4. 뛰어난 안전성과 소음 감소
더 뉴 아이오닉 5에는 뒷자리 승객의 안정성을 위해 2열 측면 에어백을 추가하면서 기존 6개에서 총 8개의 에어백을 갖추게 됐다.
특히, 뒷자리에 사이드 에어백을 추가함과 동시에 B 필러와 앞뒤 도어의 강성을 높이면서 뒷자리 승객의 충돌안정성이 대폭 상승했다.
더불어, 승차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주파수 감응형 쇼크 업소버를 적용했고, 승차감뿐만 아니라 노면 접지력 향상 효과도 커져 편의와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전기차는 실내가 워낙 조용하다 보니 작은 소리도 더욱 크게 들리는데, 더 아이오닉 5는 이러한 소음을 줄이기 위해 뒷바퀴 모터의 흡음재 면적을 더 넓히고, 저주파 부밍음과 모터 자체 소음을 줄였다.
5. 고객 선호 옵션 대거 적용
이 밖에도, 이전에 선택할 수 없었던 지능형 헤드램프와 디지털키 2, 디지털 센터 미러, 빌트인캠 2, 2열 리모트 폴딩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더불어,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도 지원하게 되면서, 실제 운전자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