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출신은 못 뜬다고?” … 국민 배우를 넘어 월드 스타가 된 대한민국 스타★들은 누구?

아역 배우는 성공 못한다?
멋지게 성공한 아역 출신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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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역 출신 스타들 (온라인 커뮤니티)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과거에는 ‘성공한 아역 배우들은 성인 배우로 자라나지 못한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아역 배우의 귀여운 이미지가 너무 강해 성인 연기에 도전해도 옛날의 모습만 떠오르고, 또한 성인 연기자가 되면 경쟁률도 강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연예계 법칙을 깨고 멋지게 성공한 아역 출신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스크린에서 보지 못할 뻔했던 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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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성기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안성기는 아버지의 친구였던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6살에 데뷔하였다. 이후로도 ’10대들의 반항’과 ‘하녀’ 등 김기영 감독의 작품에 다수 출연하였다.

70여 편의 작품에 등장하며 아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중학교 때는 배우 이순재와 같이 연극을 하기도 했지만, 대학에 간 그는 회사원이 되기 위해 베트남어과로 진학했다.

하지만 그 사이에 베트남이 공산 국가가 되어 버렸고, 결국 그는 ‘병사와 아가씨들’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이어 출연했던 ‘바람불어 좋은 날’, ‘적도의 꽃’,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이 흥행에 성공하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원한 월드 스타 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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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수연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강수연은 무려 4살 때 집 앞에서 캐스팅이 되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똘똘이의 모험’, ‘고교생 일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상을 수상했고, 이어 출연한 ‘씨받이’가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안겨주며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국내외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2022년 뇌출혈로 사망했다.

1년에 광고만 20편 찍었던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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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민정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민정은 90년대 대표 아역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1988년 데뷔하자마자 커다란 눈망울의 귀여운 외모로 스타 반열에 올랐고, 1991년에는 광고만 20편을 촬영했다고 한다.

그녀는 이후 아역 배우로서 ‘고독의 문’, ‘키드캅’, ‘웨딩드레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때문에 성인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했다.

다행히도 김민정은 ‘웬만하면 그들을 막을 수 없다’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성인이 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었고, 이후 ‘아일랜드’, ‘패션 70’s’, ‘뉴하트’ 등의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어엿한 성인 연기자로 자리잡았다.

태권 소녀에서 천만 배우가 된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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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혜수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혜수는 초등학교 때 국가대표 태권도 어린이 시범단을 했었는데, 88 서울 올림픽 전에 당시 IOC 위원장이었던 안토니오 사마란치의 한국 방문 당시 화동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때 익힌 태권도 실력으로 16살에 네슬레 마일로 광고에서 태권도를 하며 등장하는 모습으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어 ‘깜보’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는 사실 아역 연기는 해 본 적이 없는데, ‘깜보’부터 밤무대 가수 역할을 하는 등 처음부터 성인 연기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열심히 하면 다 된다”, “강수연 배우님 보고 싶어요”, “이제는 완전히 옛날 말이 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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