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얼마를 냈길래” .. 정동원부터 시작해 장윤정까지 ‘통 큰 축의금’ 으로 화제가 된 스타★는 누구?

잘 벌어도 쉽지 않은건데
‘자기 사람한테는’ 참 화끈하네!
스타들의 통 큰 축의금, 과연 얼마나?
정동원
사진 = 축의금 많이 낸 스타들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달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출연진들은 조세호의 결혼식에 관해 말하며 축의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그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100만 원을 낼 것이라고 밝혔고 조세호의 굉장한 절친으로 알려진 남창희는 “그 누구보다 제일 많이 내려고 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지드래곤, 유재석 보다 더?”라는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더 많이 할 거다”라고 말하며 진한 우정을 선보였는데.

이렇듯 매번 스타들의 엄청난 축의금은 화제가 되곤 한다. 과거에도 100만 원 이상의 통 큰 축의금으로 이목이 집중됐던 스타들을 만나보자.

역시 국민 MC의 큰 배포, 유재석

정동원
사진 = 유재석 (온라인 커뮤니티)

아마 모두가 예상했을 것이다. 유재석은 국민 MC답게 통 큰 축의금으로 화제가 됐다. 그는 작년 결혼한 박수홍에게 무려 월세 보증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은 “재석이는 진짜 미친놈이야”라고 과격하게 표현하며 이에 대한 일화를 풀었다. 그는 월세로 신혼집을 마련한 본인에게 유재석이 월세 보증금을 내주겠다고 했고, 괜찮다고 거절하니 “편하게 생각해라, 내가 그러면 형도 그렇지 않겠냐”라고 말했다고 했다.

또한, 유재석에게 결혼 선물도 따로 받았다고 말을 덧붙였다. 그는 이 또한 억지로 받았다며,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동원
사진 = 유재석 , 박수홍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한 방송에서도 유재석은 그의 어마어마한 축의금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제가 이전에 워낙에 없이 지냈다 보니까 그런 생각에 동료 결혼식에 자꾸 그러는 것 같다”라며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관련해서 동료 개그맨 남희석은 “재석이가 축의금을 올려놔서 동기들이 힘들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하객 중 최고! 개그맨 의리를 보여준 윤정수

정동원
사진 = 윤정수, 박경림 (온라인 커뮤니티)

윤정수는 과거 박경림에게 초특급 축의금을 전달했다. 박경림의 결혼식은 하객만 5000명이 넘게 온 것으로 알려진 초대형 결혼식이었다.

심지어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히딩크 감독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다양하고 화려한 하객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큰 축의금을 낸 사람은 바로 윤정수라고 밝혀졌다.

그는 현금이 아닌 350만 원 상당의 에어컨을 선물했고 박경림은 그가 가장 축의금을 많이 냈다고 직접 말했다.

한편, 그는 최근 방송에서 본인의 축의금 기준을 밝혔다. “아낀다 싶으면 30만 원, 그냥 그렇다 싶으면 20만 원, 내가 더 어려워지면 10만 원”이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중학생이 이 정도나?! 정동원

정동원
사진 = 정동원 (개인 SNS)

떠오르는 트로트 왕자 정동원은 붐의 결혼식에 상당한 액수를 축의금으로 전달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였다. KBS2 ‘자본주의 학교’에서 데프콘은 정동원에게 붐의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냈는지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10장 정도 내고 왔다.”라고 말했다. 100만 원으로 추측되는 거액을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던 그가 냈다는 사실에 모두 놀랐는데.

그는 “평소에 붐형이 저를 잘 챙겨주었다. 축하해 주는 마음으로 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그들은 방송 TV조선 ‘미스터 트롯’의 MC와 출연진으로 인연을 만들고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에게 축의금을? 팬 사랑 보여준 장윤정

정동원
사진 = 장윤정 (개인 SNS)

트로트계에는 손큰 사람들만 있는 것일까. 원조 트로트의 신 장윤정의 축의금도 만만치 않다. 그는 과거 팬들의 결혼식에 찾아가 무려 축의금으로 1,000만 원을 쾌척했던 일화를 말했다.

그는 팬미팅에서 ‘여기서 만나서 팬끼리 결혼하는 커플이 나오면 첫 커플에게 축의금으로 1,000만 원 줄게요’라고 농담 삼아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2013년 자신의 팬클럽 출신 커플이 결혼을 하자 결혼식에 참가하여 축가는 물론 천만 원의 수표를 축의금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말 신기하다. 팬클럽에 경사가 생겼다. 앞으로 끝까지 행복하게 살아주세요”라며 축하 인사까지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장윤정 역시 여장부! 쓸 땐 쓸 줄 아는 여자”, “고마움을 갚았네요. 동원이 어리지만 야무져요.”, “유재석 씨는 이유가 더 멋있네요. 대단합니다.”, “박경림 진짜 마당발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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