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닮아서 너무 예쁘잖아” .. 최수종 ♥ 하희라 에피소드에 부부 똑 빼닮은 딸까지 덩달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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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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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수종 하희라(개인 sns, 온라인 커뮤니티)

31일 방송된 SBS의 인기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베테랑 배우 최수종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은 개그맨 서장훈의 독특한 질문에 솔직하고 진솔한 답변으로 다시 한번 팬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서장훈은 최수종에게 기습적인 질문을 던졌다. “만약 본인이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아내 하희라 씨가 재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최수종은 “하희라는 재혼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아내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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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수종 하희라(개인 sns)

서장훈이 재혼에 대한 질문을 거듭하자, 최수종은 잠시 흥분한 모습을 보이며 “아니 말도 안 되는 무슨”이라며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는 최수종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대응으로, 복잡할 수 있는 주제를 가볍고 유머러스하게 전환시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최수종, 진심을 드러내며 가족에 대한 애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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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수종 (개인 sns)

반면, 서장훈이 “남은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우리가 축하해주고 그럴 수 있지 않냐”고 질문하자, 최수종은 “임현식 선생님도 20년 독거를 하셨는데”라며 정색해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

이는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끈끈한 가족애를 강조하며,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가장 중요시하는 그의 깊은 내면을 보여주었다.

최수종과 하희라,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끝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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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수종 부부(개인 sns)

최수종과 하희라는 오랜 시간 동안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을 통해 최수종이 자신과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낸 것은, 두 사람의 끝없는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1962년생인 최수종과 1969년생인 하희라 사이에는 7살의 나이 차이가 있다. 이들은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깊은 애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연예계 대표 장수 부부로 유명하다.

이 부부는 1999년 2월 아들 최민서 군을, 이어 2000년 3월 딸 최윤서 양을 얻으며,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 나가면서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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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수종과 딸의 모습(개인 sns)

한편, 최수종은 2020년, 딸 최윤서 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는데, 그 사진에서 딸 최윤서 양의 미모가 어머니 하희라를 꼭 닮아 ‘순간 하희라인 줄 알았다’는 댓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변함없이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제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수종 형님, 지금처럼 항상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고, 항상 배웁니다” “자녀들 인물 실화냐.. 너무 멋지고 예쁘네요” “이렇게 다 가지신 그대들 부럽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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