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일 줄이야”
부촌 성북동 현찰 구매한 유해진
유해진 출연료 재조명
친근감 있는 생활 연기와 코믹 연기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유해진이 최근 서울 부촌 성북구 성북동의 98평 단독주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특히, 그가 이번에 주택을 매입하면서 들어가는 비용, 약 45억 원 가량을 현금으로 지불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많은 커뮤니티에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45억 성북동 주택 현찰로 매입
그가 매입한 단독주택은 1986년 9월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로, 추후 리모델링을 염두에 두고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이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대지면적 496㎡(약 150평), 연면적 322.38㎡(약 98평) 규모다.
이는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그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구매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예전부터 톱스타들이 사랑하는 부촌으로 유명한 성북동은 배우 배용준, 이민호, 블랙핑크 리사 등이 거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 대기업 주요 인사들이 이곳에 집을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이전에 10년 넘게 살던 구기동 빌라도 아직 가지고 있다. 이 빌라는 현재 20억여 원의 매매 시세로 알려졌다.
구기동 또한 과거 유명 연예인과 정재계 인사들이 거주하는 곳, 그는 보안과 입지가 좋은 지역에 다시 한번 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 배우 유해진의 출연료
27년째 뚜렷한 본인만의 캐릭터와 세편 이상의 1000만 관객 영화 주연 배우로 활약하는 그는 현재까지 축적한 재산도 엄청날 것이라고 예상된다.
2015년 기준 그의 영화 출연료는 편당 약 2억 원, 광고 출연료는 편당 약 5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 ‘텐트 밖은 유럽’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던 그의 예능 출연료는 500만 원에서 2000만 원 선으로 전해졌다.
9년간의 물가 상승과 최근 흥행한 영화 ‘파묘’로 또 한 번 그의 입지를 보여줬기에 더 높은 몸값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그가 출연했던 예능 ‘삼시세끼’는 4년 만에 새 시즌 제작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전해졌지만 이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그는 천만 영화 ‘파묘’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누리꾼들은 “연기도 잘하고 동네 오빠 같은 매력이 넘치는 배우”, “이미지는 친근감 있는데 재력은 전혀 아니네요”, “진정한 연기파 배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