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부터 시작된다” … ‘민생회복소비쿠폰’ 신청 방법, 사용처 미리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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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대상 소비쿠폰 지급 시작
신청 첫 주, 출생연도 따라 요일제 운영
사용 기한·방식·주의사항 반드시 확인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르면 7월 21일부터 전국민에게 최대 40만원 상당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이재명 정부의 첫 민생 회복 정책이 본격 시행되는 것으로, 신청부터 사용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절차와 조건이 많다.

전국민 대상, 최대 55만원 지급…소득·지역별 차등 지원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진 = 연합뉴스

정부는 7월 5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하고, 전 국민에게 1인당 기본 15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는다. 여기에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 주민은 3만원을, 인구소멸 우려 지역(84곳) 거주자는 5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이 같은 증액은 국회의 예산 제안과 정부의 이례적 합의로 이뤄진 결과다. 원래는 일부 지역에만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국회 심의 중 예산이 늘면서 전국 비수도권 주민에게 혜택이 확대됐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신용카드 충전·상품권 등 선택 다양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진 = 뉴스1

쿠폰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신청 가능하다.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용·체크카드,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종이형 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익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지류형 또는 선불카드는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종이형은 소멸 기한이 없어 가족에게 양도하기 유리하다.

단,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해야 하며, 일부 방식은 대리 신청이 제한된다. 예를 들어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나 종이형은 위임장,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사용은 지역 내 소상공인 중심…백화점·온라인 결제는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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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소비쿠폰은 거주지 관할 지자체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중심으로 설계됐다.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배달앱, 유흥업소, 환금 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프랜차이즈 매장 중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곳은 사용 가능하며, 다이소 매장 일부(약 30%)도 포함된다.

배달 음식은 앱 결제는 불가하지만 전화 주문 후 대면 결제로는 가능하다. 특히, 종이형 상품권은 거스름돈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쿠폰 사용 기한은 전자형 기준 11월 30일까지이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종이형은 기한이 없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정부는 “개인의 혜택을 넘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계기”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피싱 문자 주의와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 내 접수 완료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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