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 수명 확 늘어납니다” … 설정에서 이것부터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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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화면이 배터리 잡아먹는다
앱 정리와 설정 조정이 핵심이다
충전 습관만 바꿔도 수명이 늘어난다
스마트폰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폰을 충전한 지 몇 시간도 안 됐는데, 배터리 잔량이 50% 이하로 떨어졌다면? 이유는 단순하다. 화면 밝기부터 시작해 각종 설정과 앱들이 배터리를 갉아먹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화면은 배터리 소모의 핵심이다. 디스플레이 뒷면의 백라이트 유닛이 지속적으로 전력을 소비하면서 밝기를 높일수록 배터리도 더 빨리 닳는다.

실내에서는 밝기를 50% 수준으로 낮춰도 충분하며,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기기에서는 검은색 계열 배경화면이 에너지 절약에 더 유리하다.

불필요한 기능과 앱, ‘배터리 도둑’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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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 등 통신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기기가 계속해서 신호를 주고받는다. 사용하지 않을 땐 꺼두는 것이 배터리 절약의 첫걸음이다.

뿐만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앱과 위젯들도 배터리 소모의 주범이다.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작동하거나 서버와 통신을 주고받는 구조 때문이다.

사용 빈도가 낮은 앱은 과감히 삭제하고, 자주 쓰는 앱도 푸시 알림이나 자동 동기화는 해제하는 것이 좋다.

진동 모드 또한 의외의 전력 소비자다. 벨소리보다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하므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끄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전 습관도 배터리 수명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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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리튬이온 배터리는 과거와 달리 0%까지 완전 방전하지 않아도 수명에 큰 영향이 없다. 오히려 필요할 때 수시로 충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충전 속도를 높이고 싶다면 USB보다 전용 어댑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충전 중에는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를 활성화하면 소모되는 전력을 줄일 수 있어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도 걱정할 필요 없다. 최근 배터리는 소재 기술이 발전해 급속 충전으로 인한 성능 저하 우려가 거의 없다. 단,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다.

추운 날씨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낮은 온도는 배터리 내부 저항을 증가시켜 전력 손실을 유발하므로, 야외 활동 시 스마트폰을 따뜻한 주머니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수명이 궁금하다면? 스마트폰에서 직접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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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고 느껴지면 성능 문제로 단정 짓기 전에, 배터리 수명을 점검하는 것이 먼저다.

갤럭시 사용자라면 ‘디바이스 케어’의 진단 기능이나 ‘삼성 멤버스’ 앱을 이용하면 현재 배터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은 더 간단하다. 설정 메뉴에서 ‘배터리 성능 상태’를 열면 배터리 최대 성능과 잔여 용량이 백분율로 표시된다.

스마트폰이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선 배터리가 기본이다. 관리만 잘하면, 한 번의 충전으로도 더 길고 안정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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