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 잇는 민자 고속도로 추진
교통난 해소·도시재생 기대 효과

인천과 서울을 지하로 잇는 ‘제4경인고속도로’ 사업이 다시 한번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약 1조80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이 될 이 도로는 왕복 4~6차로, 총 연장 18.7㎞ 규모로 설계됐으며, 지하 7080m 깊이를 관통하게 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적격성 조사를 시작한 지 약 1년 만인 오는 9월 말 그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며, 사업의 성패가 가려지게 된다.
1조8천억 원 규모 지하 고속도로, 판가름 임박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이 사업에 대한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롯데건설 등 민간에서 제안한 손익공유형 민자 방식(BTO-a)을 검토하기 위한 절차였다.
제4경인고속도로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서울 구로구 오류동까지 총 18.7㎞ 구간을 연결하며, 시속 90㎞로 설계됐다.
하루 평균 약 52만7천 대가 통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총 공사 기간은 5년, 목표 완공 시점은 2034년으로 잡혀 있다.
한 번은 좌절된 사업…두 번째 도전
이 사업은 2020년에도 한 차례 추진됐지만, 당시 경제성 분석(B/C)이 0.94에 그쳐 기준치인 1.0을 넘지 못해 무산됐다.
그러나 인천시는 단념하지 않았고, 이후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과 제2차 도로건설·관리계획에 해당 노선을 포함시키며 재추진의 기반을 다져왔다.
인천시 관계자는 “기존 경인고속도로들이 상습 정체로 교통 서비스 수준이 E, F 등급에 머물고 있다”며 “광역 동서축 간선도로망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까지 40분대…원도심 살릴 기회 될까
사업이 현실화되면 인천항과 시청 등 주요 거점에서 여의도·강남권까지의 통행시간이 30~4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특히 인천 원도심의 접근성 향상이 도시재생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는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내년 중 제3자 제안 공고 및 실시협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해당 도로가 완공되면 인천과 서울 간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원도심의 인구 유출을 막고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인구 정책을 잘 세워 인구 분산을 시껴전국을 인프라 만들 생각해라 서울 경기만 고지을하니 이모양이지 지방이나 나라 전체를 어떻해 정치 경제 분산 시켜서 해야지 나라가 비제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