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한국 실력이었나” … EU도 인정한 ‘압도적 성적’에 전 세계가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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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역량 세계 최고
상표·디자인 출원 강점
중국은 빠르게 추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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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장 혁신적인 국가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평가받았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유럽 혁신 스코어보드(EIS) 2025’에서 한국은 총점 152.2점을 기록하며 EU 평균인 112.6점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EU 국가들을 앞지른 수치로, 한국은 상표·디자인 출원, 기업 연구개발(R&D) 투자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가장 혁신적인 나라’로 선정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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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와 글로벌 경쟁국 혁신 성과 / 출처 = 연합뉴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유럽 혁신 스코어보드 2025’에서 한국이 세계 최상위 혁신국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스코어보드는 전 세계 주요국과 EU 회원국을 대상으로 4개 부문, 32개 세부 지표를 통해 혁신 성과를 분석했다. 기준점이 되는 2018년 EU 평균을 100으로 설정한 가운데, 한국은 152.2점을 획득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와 중국은 각각 133.4점으로 공동 2위였으며, 미국과 호주는 각각 127.2점, 125.1점을 기록했다.

상표·디자인·R&D 투자, 한국의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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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 출처 = 연합뉴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지식재산권 출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상표와 디자인 등록 수, 그리고 민간 기업의 연구개발 지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고 EC는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GDP 대비 R&D 투자 비중이 세계 2위인 만큼, 이런 결과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면서도 “구체적인 수치로 글로벌 1위로 공식 확인된 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의 고인용 논문 수는 세계 13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투자 대비 학술적 영향력은 아쉬운 수준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중국의 거센 추격, 긴장감도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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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장세 / 출처 = 연합뉴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중국의 가파른 성장세다. 중국은 2018년 대비 44.7%라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의 상승률은 25.8%포인트였다.

EC는 “중국은 이미 EU와 미국을 추월했고, 한국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약진 배경에는 정부의 대규모 R&D 투자와 지원 정책이 있다는 평가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수집된 새로운 정부 지원 데이터가 반영되면서, 수치가 급격히 향상됐다. 글로벌 경쟁 속에서 ‘혁신 1위’라는 타이틀을 지키기 위한 한국의 전략적 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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