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경기장에서 일어난
K 어르신, 그 정체를 살펴보니
2024년 파리 올림픽 양궁 경기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대거 획득하면서 축제 분위에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현장에서는 불편한 목소리가 터져 나온 것으로 알려져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논란은 올림픽 양궁 대표팀이 승부를 펼친 경기장 안에서 일부 한국 어르신 관중들이 민폐 행동을 이어가면서 경기장의 질서를 어지럽혔다는 목격담이 공개되면서 일어났다.
누리꾼 A 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파리에서의 체험담을 공유했는데, 그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궁 경기 티켓을 구입했고, 선수들과 가까운 카테고리 A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경기장에 도착하자마자 뭔가 불안한 기운이 밀려왔다”고 전하며 목격담을 이어갔다.
관중석에서 벌어진 불편한 상황
경기가 시작되자, 일부 한국 관중들이 경기 집중을 방해하는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A 씨는 “양궁 경기는 집중력을 요구하는 스포츠이지만, 이 어르신들은 선수들의 슛을 방해할 정도로 소란을 피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경기 중 중요한 순간에도 한국 어르신들은 점수를 예측하며 큰 소리로 외쳤다”고 덧붙였다.
A 씨는 경기 중 발생한 한국 관중들의 행동에 실망하여, 같은 한국인이라는 걸 밝히고 싶지 않아 결국 자신이 들고 있던 태극기를 내려놓고 응원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이 세계 민폐 국가로 인식될까 두려웠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이탈리아 관중이 조용히 하라고 요청했으나, 문제의 관중들은 계속해서 소란을 피웠다고 한다.
A 씨에 따르면, 이들 민폐 관중은 다름 아닌 대한체육회 소속의 지역자치단체 체육회의 고위직 관계자들이었다. 그들은 공적 자금으로 경기 티켓과 숙박을 제공받았으면서도, 공적인 자리에서 최소한의 예절도 지키지 않은 채 논란을 일으켰다.
A 씨는 마지막으로 “이런 상황에서 과연 이들을 지원하는 것이 정당한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의 관중 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가 이미지를 해치는 일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매우 의문스럽다”고 지적하며 글을 마무리했다.